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7월 24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부산 남구 용호동 다이아몬드베이에서 요트체험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지난 6월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전임 학부모 회장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휘자, 트레이너, 단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부산 최대의 요트를 타고 광안리 앞바다와 해운대 전경을 즐기며 앞으로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단합대회가 연습과 학업 등으로 지쳐있는 단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9년 6월 부산시 최초로 창단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도찬가 및 관내 학교 교가 녹음과 미니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수시모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번에 신규로 모집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일반주민 등 평소 복지서비스에 관심 있는 분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며 주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위기가구의 요인 다양화로 복지사각지대 발생이 커지고 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영선1동에는 79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향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역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옛 해운대역사에서 열리며 ‘우리 국가유산과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의 독창적 이야기를 첨단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해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세 가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분의 빛’, 울산 반구대 세계유산 등재 기원 ‘반구대의 기억’, 올해 개최될 7개 지자체 미디어아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7 Legacies’다. 전시장 밖 야외 공간에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세계유산축전’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있는 팝업 존이 운영된다.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순천 갯벌, 제주 성산일출봉의 실사 기반 3D 플랫폼에서 즐기는 e드론 레이싱, 가야와 백제 유물을 모티브로 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순천과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클레이 만들기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문화회관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 확산과 규제혁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 중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해열 주무관을 초빙해‘생각이 변하면 적극행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규제혁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공해열 강사는 같은 공직자의 입장에서 본인이 실천했던 적극행정의 다양한 사례들을 동영상, 만화, 퀴즈 등을 활용하여 재치있는 멘트로 교육 참석자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구민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이 더욱 중요해졌다”며“공무원들의 적극행정·규제혁신은 구민의 행복을 위한 시작점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문고해운대구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천공원 야외광장 일대에서‘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독서 생활 증진과 건전한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해 대천공원을 방문하는 피서객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 활동, 국민 독서 경진 대회, 새마을 작은 도서관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문운복 회장은“매년 대천공원에서 개최하는 피서지 문고 행사가 주민들과 책을 통한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천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피서지 문고 행사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별로 수집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장산 산림욕장 숲속 책방(가칭)’에 전권 기증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한국형 스테이션 에프(F)'로 대변신한다. 부산시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에 북항 제1부두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1곳 조성된다. 비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에 예속되지 않는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는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 장점과 선제적으로 준비한 운영계획을 효과적으로 알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도시로 선정됐다. 북항 일원은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지역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선호 장소로, 그간 이곳에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마침내 민선 8기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시는 '혁신창업타운 조성 태스크포스(TF) 발족', '창업인프라팀 신설' 등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7월 23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특강’과 일상의 휴식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청렴 토크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쇼’는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직접 대담자로 참석했다.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최근 화제인 △악성 민원 대응 △워라밸 등의 키워드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하여 즉석에서 답변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쉽고 재밌게 청렴의 중요성과 반부패 법령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평소에는 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청장님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친절·공정·책임·적극 행정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행정지원본부 이관업무 확대, 공문서 감축 등을 통해 더욱 체감도 높은 교직원 업무경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학교 지원 전담 기구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출범했다. 본부는 ‘학교는 학생을 위해!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교직원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늘봄학교운영지원 ▲학교채용지원 ▲학교행정지원학교 3개 분야의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현장체험학습 공동 답사 등 업무를 밀착 지원해 왔다. 부산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 현장 업무분석·지원이 가능한 교직원 등 현장 전문가 85명으로 ‘학교 공통 행정업무 상시 발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현장 의견수렴, 교원 업무경감 추진단 협의회, 부서별 이관 업무 검토, 이관 업무 선정 협의회를 거쳐 본부로 추가 이관할 대상 업무 ‘학교행정지원본부 Ver 2.0’을 확정했다. 추가 이관되는 업무는 ▲경비원·환경미화원·통학 차량 안전 도우미 채용 지원 ▲현장체험학습 전문지원단 운영 ▲교복 검사 ▲위탁급식 계약 지원 ▲생존수영교육 업체 매칭 지원 ▲냉난방기 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부산 시내 초등학교 3~6학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늘봄 썸머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이 될 기후 재난’을 주제로 ▲기후 위기가 바다와 다리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우리의 미래 일상 현실 ▲해양 순환과 기후 변화: 예술적 과학전시물을 통해 알아보기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과학전시물을 직접 관찰하고 실험과 체험활동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전시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시내 초·중·고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남부 메케이션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메케이션’이란 메이킹(MAKING)과 방학(VACATION)의 합성어로 메이커교육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메이커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평판 커팅기, 레이커 커팅기 등)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 ‘기술에 감성을 더하는 아티스트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예술의 융합 특강, 소리와 전자, 가죽공예가 융합된 ‘나만의 하만카돈 스피커 메이킹’, 가구설계와 평판커팅, 패브릭공예의 만남인 에코 페이퍼가구 메이킹, 생성형 AI와 조향의 만남부산의 시그니처 향수 메이킹을 교사들에 제공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센터의 우수한 기자재를 활용한 이번 연수가 프로젝트형 메이커 교육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