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관광불편해소를 위한 즉각적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제주관광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관광 고물가, 불친절 등 온라인을 통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15일 ‘관광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여러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던 사항을, 이 신고센터를 통해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현자조사 등 즉각적인 처리를 하겠다고 한다. 박두화 의원은 관광불편신고센터의 인력 및 예산계획이 미진한 부분을 짚었다. “현재 관광불편신고센터 인력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예산이 미리 확보되지 않아서 관광진흥기금 변경사용하는 것은 부랴부랴 보여주기 행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불편사항 신고 건들을 유형화하여 분야별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023년 실시한 여행기획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을 상대로 “제주돌문화공원은 가장 제주적인 곳을 정체성도 모르고 훼손하는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돌문화공원 조성은 1999년 목석원대표 백운철대표와 북제주군은 21세기 문화시대에 앞서 기증한 20,991건의 제주특유의 돌과 민속자료 등을 집대성한 세계수준의 종합문화공원조성을 목적으로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백운철 대표는 민관합동추진위원단장으로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장기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20년 계약해지 이후 공원 명품화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정체성 훼손 시설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021년 수석전시관내 빔프로젝트 빈백을 시작으로 아크릴 와패, 하트조형물, 항아리모형이 설치되더니 급기야 전기셔틀버스가 등장했고 전기차대합실이 공원내에 조성됐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반발이 이어지면서 짧게는 9개월 길게는 2년 후 철거됐다. 공원내‘정체성 훼손 시설물’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며 도민혈세 74,200천원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버디프렌즈플래닛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 학습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전시 관람과 해설 프로그램 지원 ▲교원의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사회 배려 대상자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체험 지원 등이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태 환경에 대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버디프렌즈플래닛 박설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학생과 시민, 관광객이 버디프렌즈플래닛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7일 새벽 제주시 수협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농수축산국장, 해양수산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시 수협 위판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제주시 수협 고용수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수산물 위판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갈치와 한치 등 어획물 경매와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은 위판장 경매사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리고 위판장 방문 후 관계 공무원 및 제주수협 관계자들과 함께한 조찬 간담회에서는 수산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약속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수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제주 수산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씨름장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된 후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운행차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을 검사하고,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계도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관공서나 운수업체 등에서 배출가스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일정 협의 후 찾아가는 방문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주시 환경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3월부터 무료검사의 날 5회 운영과 사업장 7회 방문으로 총 190대를 검사했으며, 기준 초과 차량 6대에 대해서는 정비점검을 실시한 후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양동은 오는 7월 19, 20일 이틀간 검은모래로 가득한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삼양검은모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삼양검은모래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9일 오전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개막식은 저녁 8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삼양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지역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19일 저녁 8시 개막식에 맞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한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은모래찜질, 검은모래놀이, 용천수 체험 등 검은 모래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고상익 삼양동장은 “삼양검은모래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여름의 열정 가득한 추억을 쌓으시고, 아울러 질서 있는 행동으로 안전사고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감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귤빛 예술 꿈낭”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걸으멍 느끼멍’과 2부 ‘그리멍’으로 구성된다. - 1부에서는 재개관한 감귤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제주감귤의 역사를 배우는‘제주감귤 역사 탐방’, 효돈의 월라봉 산책로(생이소리길)를 탐방하며 지역 생태를 이해하는‘우리 생태의 비밀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또한, 감귤피자체험을 통해 6차산업 감귤의 변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2부 ‘그리멍’은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 예술가의 지도 아래 상상력을 키우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개별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한다. 이어서 자연물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합동 작품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 공동작품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감귤박물관 로비에 전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 및 폭염대응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8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한 사업이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건물의 옥상․외벽 등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여 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저감, 냉방 효율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받고 있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시공을 완료했다.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폭염 노출도가 높은 실외 공간에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총 3개소 야외공간을 선정하고 그늘막, 정자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 쉼터로 조성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4,380백만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사료 구매 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자는 축산업허가·등록제 참여한 축산농가이나, 축산업허가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대상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 지원한도’와 ‘마리당 지원단가에 해당 농가의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한편 상반기에도 4,060백만원의 사료 구매 자금을 지원하여 올해 총 8,440백만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해 7,288백만원 대비 15.8% 증액된 규모이다. 이는 한우농가의 불안정한 경영 여건을 반영한 사항으로 한우농가의 경우에는 상반기 신청액의 전액, 하반기 신청액의 70%을 우선 배정한다. 청정축산과장은 “사료 구매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2024. 7. 22.부터 8. 5.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을 통해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검사 후 품질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농가로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40백만원이며, 지원 단가는 415원/kg이다. 8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선정 후 12월 15일까지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한 실적을 집계하여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 의욕 고취 및 완숙과 출하 유도로 타 과일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만감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은 물론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 사업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