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유통 중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방사능 검사를 올해 2배로 확대한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유통 또는 공공급식 납품용 수산물 161건과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15건 등 총 241건에 대해 세슘(134Cs+137Cs)과 요오드(131I) 등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241건 모두에서 방사능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결과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공공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매주 실시하는 등 검사주기 및 검사량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관내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식품 방사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간부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세종시법 전면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워크숍은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중심지로서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써 세종시법 전면 개정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및 실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총 45명이다. 시는 현행 세종시법은 시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정만 갖춘 상태로 행정수도 지위 확보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리적 근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연구용역을 거쳐 세종시법 전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첫째 날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와 정광호 교수가 차례로 나서 세종시법 전면개정의 필요성 및 개정 방향 논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일 세종시 4생활권에 조성된 대학 공동캠퍼스 부지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점검은 대학교 공동캠퍼스 조성 현황 보고 및 청취, 질의‧답변, 공동캠퍼스 시설 공사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로는 대학특위 위원들과 시청 관계 공무원, LH 세종특별본부 직원, 감리단 직원, 건설사 현장 소장 등이 자리했다. 특히 대학특위 위원들은 ▲한밭대학교 입주 시기가 다소 늦어진 만큼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 ▲학교 시설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 및 감리단의 근로자 안전교육 등 관리 감독 ▲공동캠퍼스 주차대수, 강당 및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부족 대책 마련 및 주변의 상권 활성화 ▲미분양된 4개 잔여 필지에 대한 적극적인 분양 ▲시공에 따른 하자발생 최소화와 책임 있는 하자 관리 감독 철저 ▲대학캠퍼스 운영법인 이관에 따른 향후 시설 용도의 변경에 대비한 추가 발생 비용 최소화 ▲행복청, LH 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세종시청 등 대학유치 유관기관의 협력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1월 31일 여주시 세종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이순열’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1시간 30분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세종시가 주관한 각종 축제의 기획력과 연출․진행 전반에 걸쳐 드러난 문제점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의견을 구하고 의회 차원에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이사장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량이 무엇인지 점검한 행보로 읽힌다. 실제로 세종시는 작년 가든쇼(장미원), 복숭아 축제, 낙화 축제, 빛 축제 등 운영 및 기획에 있어서 연이은 구설수와 참사에 가까운 진행으로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세종시만의 정체성을 투영한 축제는 전무하고, 다른 시․도가 시도했거나 연출한 프로그램을 따라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름만 ‘세종시’일 뿐, 세종대왕과 연관된 문화․축제․예술 컨텐츠가 없는 것도 현재 논란거리다.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름이 같은 이순열 시의장님이 직접 찾아주시고 이렇게 만나뵙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와, 그 왕의 이름을 빌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일 오전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조치원관리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집을 방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시설 내부 청소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지역사회봉사단은 지난 ‘21년도부터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의 필요물품 수요를 조사하여 직접 구매하고 전달까지 하고 있다. 또한 시설이용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설정비까지 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치원관리역 김용갑 역장은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준비한 생활용품이 시설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세종한복모델 ‘엔젤스연합회’(지도교수 강해정, 이하 ‘세종한복모델’)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쌀100kg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기부한 쌀은 세종문화원(원장 임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사랑의마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공단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제철 먹거리와 NH 농협은행(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에서 쌀을 지원받아 함께 전달하여 나눔의 뜻을 더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준비한 위문품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설 명절과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4개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전세사기 예방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하여 우리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세종시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 특별위원회’는 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추후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할 경우 심사를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어진 심사에서 의회운영위원회는 4개의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신청에 대해서도 가결했다. 앞으로 세종시의회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세종시 스포츠 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 ▲반려동물 공간 구성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3명으로 총 23명이며, 초등에는 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되어있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024년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2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임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에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교육활동보호센터(세종시교육청 옆 건물 스마트허브1 3층, 주소: 세종 한누리대로 2150)에서 실시한다. 또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시험장소는 3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4월 6일,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이웃사랑을 담은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설 명절 위문품은 햄 세트 40개, 두루마리 휴지 40팩 등 250만 원 상당이다. 해수부 노조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윤병철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원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