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인증하는 지역 서점 14곳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달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증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인증 서점에 대해서는 시가 도서를 구입할 때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인증지역서점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점에서 희망 도서를 대출·반납할수 있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를 추진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인증 제도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세종시 지역서점인증제 운영을 보완·발전시켜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한 지역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행됐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됐다. 시는 올해 지자체 추천으로 할당된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을 갖춰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세종시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권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지 읍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물량은 모두 30동이며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은 1억 5,000만 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62일간 대장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일 11시 30분 세종시청 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박상혁 회장과 운영위원, 이익수 세종시청 복지정책과장과 담당 공무원, 세종모금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남세종 폐막식’을 가졌다. 이어 14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역 사랑의온도탑앞에서 도현수 조치원읍사무소 박병우 조치원역장, 복지행정과장, 민경희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북세종 폐막식’을 전개했다.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는 모금 목표액 18억 3천만원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으로 모금을 전개했다. 62일간 세종시민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20억 9,200여만원이 답지했고, 세종시 나눔온도 114.4도를 달성했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개된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개인기부금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관내 읍・면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총 10곳이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1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노력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이 먼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기관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부서별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하고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우리지역 이웃들의 희망찬 한해를 위해 지역상생'함께나눔'성금 39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소연 이사장과 최은철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 운동을 통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금액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우리 공단 임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은 기부금을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약 2,200만원을 지역사회 '함께나눔'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유일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2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종시의 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우리는 1960년대 국민소득 100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에서 60년 만에 IMF에서 올해 1인당 국민 총생산(GDP)이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추정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진국으로 성장한 외형에 비해 우리의 의식은 여전히 후진국의 잔상, 빈곤의 잔상에 빠져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우리는 전 세계가 배우고 싶어 할 정도로 잘 해왔지만 우리끼리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다”며 “이제는 생각을 바꿔 자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선진국을 쫓아가는 처지에서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세종누리콜’을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이에 따라 누리콜 이동지원센터는 세종지역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용 지원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설날연휴 특별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 차량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친절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성묘지원을 위한 누리콜 운영정보를 사전에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누리콜센터 직원들이 명절 장보기 도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누리콜 이용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설날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일에 종촌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세종꿈마루(교실) 추진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업 안내 ▲온양권곡초등학교 우수사례 소개 및 공간혁신 필요성 안내 ▲작년 사업담당자의 사용자 참여설계 사례발표 ▲종촌초등학교 세종꿈마루 공간탐방 ▲세종꿈마루 교수학습자료 활용 안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공간혁신 사업 추진에 대한 경험이 있는 온양권곡초등학교 박선희 선생님의 공간혁신 우수사례 강의는 참석자들로 하여금 학교 공간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나래초등학교 구은영 교감은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듣고 1학년 교실 공간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했다.”라며, “공간의 변화가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교실이 놀이와 쉼 그리고 배움이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공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3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20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결과 조례안 등 17건은 원안가결했으며,'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설치 및 지원 조례안'3건은 수정가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와 상위법령 등 관계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등 세종시교육청 소관 조례를 일괄 정비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과 소질을 함양하고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발달시키도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 교육에 필요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학서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2023년도 조례 입법평가 결과에 따라 일반정비 권고를 받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