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꿈이룸학교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 수료생 10여명은 20일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8일에도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중 지역사회 공헌과제 활동으로 남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이룸학교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과 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했다. 남구 정리수납과정 수료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랍장 및 옷장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을 처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 온양 e편한세상 야외광장에서 주민주도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행사 환경축제 ‘에코야 놀자!’를 진행했다. ‘에코야, 놀자!’는 e편한세상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환경주민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주도 마을행사로 바다유리 마그넷만들기, 커피박키링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캡슐뽑기 환경퀴즈, 주민들의 환경챌린지 사진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e편한세상 주민 손희영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 이상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환경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깨닫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6월 20일 오후 3시 중구생활문화센터(중앙길 161) 1층에서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일일 문화체험, 커피 드립백 만들기, 달항아리 자개 마그네틱 만들기, 문화예술업종 갤러리 및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개관 기념 특별전시 등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16년 조성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75.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되어있다. 중구는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6월 19일까지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 보조금 등 사업비 6억 7,200만 원을 들여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0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 및 추진 과정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업 ,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 결과 태화시장 공영 주차전용 건물 건립,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7건의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오는 7월께 해당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4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에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관리해왔다. 이와 함께 주민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있다면 직접 신청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분과장 이진명)는 20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탈모방지 샴푸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환경교육연합 김차윤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지구도 살리고, 스타일도 살리고~’라는 주제로 계면활성제가 우리 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친환경 탈모방지 샴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습관적으로 편하게 사용하던 샴푸가 우리 몸과 환경에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조금 번거롭더라도 우리 가족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2022년부터 이달까지 실시간 상황대응 7천922건, 경찰 등 CCTV 영상 제공 2천628건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0일 민선8기 스마트 안전시스템 운영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 2년 동안 108곳에 다목적 CCTV 344대를 설치했다. 센터는 CCTV의 연계 관리를 통해 지적장애인·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 차량털이 현장 확인 및 절도범 동선 파악 등 7천922건의 실시간 상황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켰으며, 경찰 등에 CCTV 영상 2천628건을 제공해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도심지 폭우·침수 대응 서비스, 범죄예측 분석지도 서비스 등 9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학습원 내 농작물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무료 급식소에 식자재로 후원한다. 울산들꽃학습원은 20일 학습원 생태체험교실에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과 생산 농산물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들꽃학습원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후원과 함께 지역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날 들꽃학습원은 올해 처음 수확한 감자, 양파, 대파 마늘, 완두콩 등 작물 450kg을 무료 급식소 식자재로 전달했다. 전달한 나눔 작물은 학생과 가족 대상 생태 체험활동 프로그램 활용 후 유휴작물을 수확한 것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고구마를, 11월 말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학생 생태교육을 위해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소외 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사회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음악가·여행가·과학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소통한다. 20일에는 현대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박하재홍 힙합 음악가 겸 작가를 초청해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하재홍은 래퍼이자 힙합 문화연구자로 청소년들에게 랩과 인문학, 대중음악, 동물복지 분야의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10대처럼 들어라’,‘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가 있다. 힙합과 랩으로 알아보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추천하는 음악 해설과 즉흥 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앞서 남부도서관은 지난 3월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7월에는 옥동중학교를 찾아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와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정보연구원 박상진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 교직원들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 중심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원탁토론에 앞서 최웅 아주대 겸임교수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문 촉진자(퍼실리테이터) 9명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방안과 학생 중심 지원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담당자의 역할 등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단위 학교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적인 위기학생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운영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8시 매곡초등학교-매곡중학교로 이어지는 등굣길에서 북구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캠페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북구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북구청소년상담센터 실무진, 매곡초‧매곡중 교직원과 학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매곡초‧매곡중 학생 대표 최준 학생과 이효원 학생의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선언과 함께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제로!’,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닌 범죄입니다’ 구호(슬로건)가 적힌 펼침막, 손팻말(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등굣길에서 홍보했다. 이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영(제로) 선언하기, 사이버도박 근절 서약 등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남구 옥동 일원에서 펼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에 이어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