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의정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제4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16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홈페이지(council.sejong.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4월 중순 위촉 후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행정사무감사·본예산 심의 방청 등 의정활동 모니터링 참여 ▲정책 제안, 제도 개선사항, 불편 사항 건의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한 건의 등 시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의정모니터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활동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의정모니터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사입법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 모인 온정의 손길로 올해 사랑의 온도탑이 최종 114.4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20억 9,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됐지만 개인기부금은 지난해 대비 1억 4,000만 원 증가했다. 법인 기부는 50건 더 늘었고 20여 개 신규 법인기업이 더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 임직원,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은 성금, 고사리손으로 보내준 동전,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등 세종시민의 나눔 손길이 더해져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을 통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서는 공동체 활동기간에 따라 ‘형성기’, ‘활성기’, ‘환원기’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지원 성격과 규모를 다르게 적용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형성기(공동체 설립 3년 차 이하) 단체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생활문화 활동비 150만 원 ▲활성기(4년 차 이상 6년 차 이하)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비 250만 원 ▲환원기(7년 차~10년 차 이하)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비 3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표자를 포함하여 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면 모두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선정된 공동체에게 단체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홍보와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34개의 생활문화공동체가 세종시 곳곳에서 77회의 문화 활동을 펼쳤으며, 세종축제와 연계한 성과공유회와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지역 대표 문화자원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의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이에 따라 지역자원인 민속놀이를 활용한 마을 수익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부강면 등곡리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은 뽕나무 숯가루, 사금파리 가루, 소금, 목화솜, 광목 등을 사용해 제작하며 제조 방식과 낙화봉 모양도 타지역 낙화봉과 차이가 있다. 이번 특허출원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부강면의 행정적 지원에 따라 이뤄낸 성과다. 부강면에서는 지난해 6월 특허출원 설립 조건을 갖추기 위해 마을 주민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한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후 정관 마련, 총회의록 작성·공증 등 관련 기관을 오가며 적극 지원해 ‘조은들낙화보존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종호 조은들낙화보존협동조합 이사장은 “낙화봉 제조과정 특허를 등록하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부강면과 특허출원 착수비용 마련 등에 힘써준 지역 기업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협동조합은 전통 민속놀이 등곡리 낙화놀이를 세종시 지역 대표 축제로 계승·발전시키도록 끊임없이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까지 ‘2024년 시민 정보화 교육’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시는 디지털 환경 속 세대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이버 금융 범죄(보이스피싱)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사 선발 인원은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주강사 2명, 교육 보조를 위한 보조강사 2명이다. 응시 자격은 세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인 자로서 대학(2년) 이상 졸업자,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다. 주강사 지원자는 정보화 분야의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위촉된 강사는 조치원읍, 종촌동, 소담동 시민 정보화 교육장에 출강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초급 3개 과정, 중급 3개 과정, 미디어 2개 과정, 자격증 2개 과정이며 교육장 집합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 운영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선발된 인원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공급한다. 각 농가가 신청한 희망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4년도 농산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협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 농협과 추진할 주요 협력사업을 설명하고 농자재 공급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해소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시와 농협은 ▲영농자재 공급 및 정산 체계 개선 ▲벼 드론공동방제 지원 방향 마련 ▲토양개량제 적기 공급 ▲논 콩(두류) 정부수매 주관농협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시와 농협의 협력을 통해 농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세종시 1호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1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1호 지정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이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해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2025년 7월 1일까지 주 7일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진료 후 약을 제조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아람약국, 맑음약국, 아름수약국은 협력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1호 현판식은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본청·읍면동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시 직원들에게 선거법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한 데 이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제한 및 위반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에게는 소속 직원의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선거법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을 수시로 안내해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도 공명정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찾아 시설 현황과 바이오 제약 산업 및 기업 동향을 듣고 세종시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일 세종시 전동 노장농공단지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꾸준히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부터는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월 1곳 이상 현장 방문을 진행해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이번 현장 방문 대상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12월 설립된 관내 대표 중견기업으로 개량신약, 완제 의약품을 주력 생산하며 전체 매출액 중 개량신약 비중이 50%가 넘는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제약사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11월 설립 이후 탄탄한 제조 기술과 협업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 간 공급망을 연결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 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다. 이달 배정된 소상공인 자금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배정액 소진 시 마감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심사로 추천·보증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자금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