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들여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성한다.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리며, 산림청이 정원 분야 전공자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이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유휴부지 발굴·제공, 사후 유지 관리, 시민정원사 참여 모집 등을 수행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업 총괄, 모니터링 전반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실습정원 조성 참가팀 및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실습정원 설계 및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은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팀으로 선정 시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의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수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1월 31일 14:00,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실에서 ‘2024 신년인사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김영숙 회장), (주)신성화학(박현옥대표이사), 마음공감플러스 상담센터(최수정 대표), 새마을회 세종지부(김영제 회장), 세종지역회의 상임위원,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김관용 수석 부의장)의 신년사 영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최민호 시장)의 축사 영상을 끝으로 2024 자유·평화·번영·기원 떡 컷팅식 과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민주평통 통일 대북정책 전문가이신 박인휘 교수님의 특별 강연을 통해 제 21기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들과의 역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에도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이 원칙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남북관계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우리 민주평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1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제정조례안 5건과 개정조례안 9건 가운데 5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되고 나머지 9건의 조례안과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세종시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은 공모전 공고 기간을 단축하고 공모전 심사위원회 임명 및 위촉 요건을 구체화하여 수정가결됐다.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례의 명료성을 위해 일부 조항을 삭제하여 수정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과 처우개선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근거 법률을 추가하여 수정가결됐다. 아울러 지난 제86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함에 따라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세수 및 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어려운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포함한 총 3건의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세종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에 대비해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히 완료를 당부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이행과 적정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이 중 2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도시광장 사용료 면제 조항을 마련했다. 또한 시가 주관하는 행사 진행 시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판매 행위를 일시적으로 허용할 수 있도록 도시광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동빈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통해, 불합리한 자동차정비업 등록을 위한 인원 기준과 비현실적인 자동차 정비 요원 자격 인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김광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급증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정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촉진했다. 김영현 위원은 무분별한 개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에 대한 2024년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31일에 발표했다. 인사 대상은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의 종사자로 총 433명이며, 인사 유형은 전보 255명, 휴직·복직·퇴직 77명, 신규 98명 등이다. 신규 98명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의 최종 합격자로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간호사 등 9개 직종의 종사자이다. 특히, 이번 인사 발표는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기에 시행됐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전년 대비 20일 정도 앞당겨 시행했다.”라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조기에 인사를 시행했고, 이는 새학년 교육활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98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6일(화)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직무수행 역량과 공직자로서 의식함양을 위한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7회 임시회를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최근 한솔동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 학생을 추도하며 “주변 학생들에게 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해당 학교와 긴밀한 소통·협력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청 유보통합과 연계되는 사업에 있어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차원의 협력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시설물 점검 관리와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해 살펴보고 소방본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교육청의 무상 교복과 체육복지원에 있어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우선하는 일원화된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교량위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물 보완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제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중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시민안전실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인구증가 및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라 여권발급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관련 민원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따라서 현재 조치원읍사무소과 세종시청 민원실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여권발급기관을 한 곳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1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권 발급 민원 처리는 2021년 5,016건, 2022년 24,403건, 2023년 59,078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포스트코로나였던 지난해 여권 발급 건수가 2022년에 비해 두 배 넘게 폭증하면서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다. 김효숙 의원은 “시가 매주 수요일 야간여권민원창구 운영 및 담당 인력 확대, 대기 현황 표출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권 신청이 일 평균 200건에 달해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장시간 대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담당 인력 3명의 시간당 처리건수는 1인당 18건이며 일 평균 처리시간이 10시간 가량 소요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누리집 194개를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웹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여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한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웹 취약점 점검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각 누리집의 소스코드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기관에서 제공한 점검 항목을 준용하여 9개 분야 28개의 점검 항목을 선별하여 항목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점 점검은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업무기 때문에 보안 전문업체 인력이 세종교육원에 2월 한 달 동안 상주하며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인젝션, 쿠키/세션 관리, 사용자 인증 관리, 불안전한 암호화, 정보 노출 등을 포함하며,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에서 제공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가이드'를 준용한 점검 항목이다. 점검 완료 후 각 기관 누리집 담당자에게 상세 취약 내역을 제공하여 약 한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 우려 아동(945여 명) 급식지원, 취약계층 5,606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는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 연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