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다. 문화생활 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2월 1일부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에 자가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워치(활동량계) 연동을 토대로 보건소 전문가팀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미션을 부여해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예비 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는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등 공공기관 4곳이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건강식품 100만 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육류 100만 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구를 기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탁받은 물품을 전달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공공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아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060명 등 총 1,25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으로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2018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하여『2024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내실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하여 학기초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세종교육이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역량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검토 및 질의를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그동안 정원에 반영되지 않던 조직을 신설한다던가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이유로 조직을 개편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오히려 가중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공동캠퍼스 운영 예산 중 시비는 28억원인데, 국비는 7억원만 확보됐다”며 “본예산 심의 때와는 다른 상황인데 행복청과의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고, 행복청에서 지어야 할 인프라 부분에 시비가 투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성‧운영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장애인 분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전제되어야 할 것”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2024년 맞춤형 계약업무 전문 컨설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교육정책의 계약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이나 분쟁 사례, 관련 법규 해석, 계약 절차 등에 대하여 상시 상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컨설팅 중 ‘계약업무 상담창구’는 복잡한 계약 관계 법령 해석·적용, 민원 대처 등 오랜 기간 지방자치단체 계약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세종시교육청 직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대화방, 화상회의,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사례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희망하는 기관 또는 직원들이 방문 컨설팅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현장 컨설팅 자료, 주요 사례 등을 토대로 한 계약 사례 교육도 연내에 진행하여 계약 업무 실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행정 배움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복직 공무원은 다시 공직 생활에 적응하면서 업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연초에 학교는 다양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학교회계 마감 등 여러 회계업무가 집중되어 바쁜 시기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교육행정국장과 행정실장 간담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29일에는 학교회계 세입, 1월 30일에는 교육공무직원인건비의 이해 연수가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29일에는 연수에 참여한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들이 컴퓨터로 직접 업무를 실습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신규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들이 공직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와 봉암남녀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우리동네 지키기 합동 순찰’ 활동을 했다. 합동 순찰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율방범대원 30여 명과 조치원지구대가 함께했다. 이들은 연서치안센터를 시작으로 학교주변, 유흥가, 원룸 밀집지, 굴다리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펼쳤다. 김학용 연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연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호 봉암남성자율방범대장도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 이륜차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나성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담당공무원 및 안전보안관 33여 명이 참여했다. 이륜차 안전 캠페인은 배달 이륜차 안전 운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민 대상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이륜차 포상제 도입 운영과 홍보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륜차 안전 신고 건수는 모두 703건이다. 지난해 9월 이륜차 포상제를 도입하면서 9월 말까지 130건이던 신고 건수가 같은 해 11월 말 432건으로 급증했다. 시는 이륜차 안전 신고 건수가 많은 시민 11명을 비롯한 일반 안전신고 대상자들에게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올해도 지속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캠페인과 이륜차 포상제를 시행해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과 일반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찰청 이륜차 신고 앱인 ‘스마트 국민제보’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위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 센터 운영 내실화 도모를 위한 관계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부패·청탁의 개념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설명, 부정청탁 금지 대상 및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청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해 교육대상자의 흥미를 높였다. 위생 교육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2024년 점검 운영 방향과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청결한 작업장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남진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함께하는 청렴교육’, 이지혜 로컬푸드과 주무관의 ‘세종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관리 교육’,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