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5-1생활권은 국토교통부 주도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선도적 지능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 중 선도지구 약10만 평은 사업법인이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까지 법령을 위반해 설치한 불법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설치가 2개로 제한되는 등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 2개 이내 제한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현수막 높이 2.5m 이상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현수막 크기는 10㎡ 이내로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5cm 이상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정당은 게시 기간이 지나면 신속하게 자진 철거해야 한다. 시는 내달까지 매주 시행 중인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의 날’에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설치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자진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하는 경우 시에서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당 현수막 설치 요령을 정당과 옥외광고업체에 홍보해 옥외광고물법이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정비를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의면 비암사 소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탑신석, 옥개석으로 구성된 석조부도다. 하대석 면석에는 ‘강희갑오입탑(康熙甲午立塔)’, ‘시주준례(施主俊礼)’명문이 새겨져 있어 1714년(숙종 40)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탑신석은 윗부분이 좁아지는 종(鍾)모양으로 좁아진 윗부분에는 병의 주둥이 같은 1단의 단을 마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탑신의 정면에는 세로로 청한당성정탑(淸閑堂性淨塔) 문자가 음각돼 있다. ‘청한당탑’은 부도의 주인공과 조성연대가 탑신과 기단부에 명문으로 새겨진 유일한 사례로 시 지정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비암사 승탑’은 청한당탑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탑신석은 원통형으로 좌우에 장식이 없는 단순한 동물 형태의 조각상을 배치했는데 마치 조선시대 분묘의 망주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양자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양자소자를 제작·생산하는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KAIST)와 체결한 협약을 비롯,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 연계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의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총괄로 시청 내 소상공인과, 사회재난과와 세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 사항들을 신속히 조치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알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배연설비 정비사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9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부행장 이동열, 이하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새해맞이 행복상자 200개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하나은행 세종한누리지점 오세진 본부장, 하나은행 충청기관사업 신두호 차장, 협의회 윤형중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상자는 TIPA와 하나은행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사골곰탕, 햇반, 햄 등 오래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겨울담요, 물티슈 등 생필품 등으로 구성 됐다. 행복상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오세진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TIPA와 협력하여 행복상자를 준비했다. 기부물품 전달을 위해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복상자가 어려운 가정 곳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22년부터 매해 명절맞이 행복상자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TIPA와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갑진년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29일까지 3일간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집행부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그동안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가·휴식·체육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아울러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 지원책과 드론 구매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연료비 부담이 큰 농촌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실정”이라며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읍·면 도시가스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가스 보급이 불가한 지역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은 “6-3생활권 공동주택 공사 지연도 문제지만 공사 차량의 불법주차와 공사용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김종률 대표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후임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세종시장이 추천한 2명, 세종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공모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한편, 이달 초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경영기획본부장에는 총 26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29일 최종합격자를 재단 누리집에 발표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의 임기는 2월 6일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세종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31호에 가입했다. 세종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정연숙 대표는 오랫동안 꾸준히 기부를 해오던 중, 최근 박준호 키움 대표,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등 아너 회원들의 소개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는 수해 및 화재피해 등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직접 모금회를 찾아와 성금을 기탁했다. 겨울에는 쌀과 함께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기도 하는 등 매년 지역 곳곳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세종맘카페는 2018년 5월, 단체모임 나눔캠페인 세종시 나눔리더스클럽 2호에 가입하여 기부하고 있다. 정연숙 대표는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아너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58)씨가 29일 임명됐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라며, 세종교육이 교육수도로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전성환 비서실장은 앞으로 지방별정직공무원(4급 상당)으로 비서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전성환 비서실장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13.1. ~ 16.12.), 서울특별시 대외협력보좌관(’17.3. ~ ‘17.10.),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19.8. ~ ‘21.8.)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