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복지센터 및 실수요부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세종컬처로드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 사업 ▲문화향유활동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소개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읍‧면 지역과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15개 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대상자에 맞춰 개발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신청은 2월 7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35일 105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 및 거점형 공연을 운영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련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른 시도에서 세종시로의 전입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입학전 배정을 실시한다. 본배정 이후에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배정을 실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에서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의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이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안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일 오후 2시 20분부터 입학전 배정 공개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는 신청 후 참관할 수 있다. 입학전 배정 결과는 2월 8일 오후 3시 이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 고등학교에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에 이어 교과별 각론 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이번 각론 영상에서는 2025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해당 연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각론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다루게 된다. 아울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자신의 미래로 펼쳐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그려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각론 안내 영상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으로, 8개 교과(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음악, 미술, 기술가정) 중학교 선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제작될 예정이다. 각론 안내 영상은 2명의 선생님이 먼저 교과별 주요 변경 사항을 PPT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이어서 질문과 좌담 형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교과별 10분에서 20분 내외로 구성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과별 주요 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29일부터 ‘2024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시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블루투스 기반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제공되며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약 6개월간 1대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이다. 다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신규대상자 60명이며 서비스는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올해 총 1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강측정 임무 달성 등 우수참여자에게는 격려품, 영양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2024년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2회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초청 강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강좌 등 6개 강좌로 운영된다. ‘정진호 작가 초청 강연’은 내달 16일 전 연령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진호 작가 특유의 건축적 소재와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과 첫 그림책 ‘위를 봐요!’부터 최신작 ‘금손이’까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겨울방학 상설미디어교육 ‘그림책이 살아있다!’ 강좌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인공지능(AI) 투닝을 활용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학생 그림책으로 진로 찾기’, ‘온가족 그림책 융합놀이’, ‘봄날의 그림책 아틀리에’, ‘떠나요! 그림책 세계 여행’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그림책 강좌가 진행된다. 또 ‘어진작은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월 주요 시정과 문화행사, 분야별 정보 등을 담아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를 내달부터 점자 및 음성소식지로도 제작·배포한다. 시는 기존 잡지 형태의 시정소식지와 함께 점자소식지·CD형태 음성소식지를 함께 발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요 시정 소식과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자·음성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과의 협업과 점역교정사, 녹음전문가 등 전문 인력 투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점자소식지, CD형태 음성소식지는 매월 10일쯤 각 100개씩 구독신청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관내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식지 수요를 파악한 후 구독신청자를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향후 구독 수요 등을 고려해 제작 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시각장애인 수는 1,231명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자·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며 “소식지의 내용면에서도 주요 시정과 생활정보는 물론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면적을 확대하고 내달 1일부터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이다. 전략작물은 밀·콩·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올해는 벼를 재배하지 않고 가루쌀, 두류(콩·팥·녹두) 등을 재배하면 헥타르(ha)당 2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실적에 따라 정부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과 농기계 지원사업 선정 가점도 부여된다. 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동계전략직불과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하계전략직불로 구분해 지급된다. 동계직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하계직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을 찾아 위험물 관리 실태와 위험성평가 개선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위험기계·기구 및 위험물을 보유한 작업장을 방문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 소속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3년 위험성 평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확인하고 장비와 위험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어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기계 운반·정비 작업 시 추가적인 위험 요인은 없는지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3년 세종시 산업재해 예방계획 추진 목표인 ‘스스로 일하는 일터 조성’에 대해 강조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다수 발생하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세심한 작업장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은 현장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사업 자료를 공개하며,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행정 무능을 질타했다. 이 의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 참여 기업은 총 7개로 2019년부터 12개 구간을 실증했고, 현재 테스트 중인 구간은 4곳이다. 이중 유료 상용구간은 대전~세종~오송 단 1개뿐이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자율 주행사업 대부분은 중기부․산업부․국토부가 주도하는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사업, R&D 규제자유특구 사업,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연구 개발 등 소위 국가사업에 참여하면서 협력(매칭) 예산과 테스트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5년간 시가 자율주행 기업과 직접 협업해 테스트와 상용화를 시도한 사례는 딱 두 번 뿐이다. 도심공원(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과 종합청사(세종정부종합청사 순환) 2곳인데 현재는 도심공원 구간만 운행 중이며 올해 6월이면 해당 사업도 종료된다. 이후 계획은 전무하다. 국토부와 세종시 공동 실증 중인 구간은 ‘국립세종도서관~종촌고’와 ‘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이다. 세종시가 관여하거나 주도하는 구간은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26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화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조치원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및 소방 통로 확보 훈련, 시장 점포 안전점검, 비상소화장치·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예방과 홍보에 힘썼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신속한 출동 환경 조성은 재난 대응의 첫 단계”라며 “전통시장 특성상 초기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 안전관리체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