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11일 양일간 시민도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드림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해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고, 자아 주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과 중학생 각각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7월 31일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빛나게, 나답게’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도서관 활용법,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업, 상호존중을 위한 자아 가지관 형성, 보물찾기 수업에 참여한다. ‘새롭게, 나답게’는 8월 11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주제도서 ‘훌훌’을 읽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작가와의 북토크, 보물찾기 등 시간을 보낸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청소년 여름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과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연초 등 관내 초등학교 58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들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2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부산시 및 교육청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사업의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3건 및 결의안 1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사해, 29건을 원안가결, 3건 의견채택, 6건 수정가결했으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은 민간위탁 동의를 위한 보다 면밀한 검토자료 보완 제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심사보류 했다. 회기 첫날인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고,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11일 제2차 본회의와 12일 제3차 본회의 시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13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6시 30분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 전형 이해도를 높여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베트남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 자료집’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활용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가 나와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 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 학생 개별 현장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설명회 후 별도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시 겪는 정보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다문화·탈북학생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0일 ‘2024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안경은 금정구청장 권한대행, 최종원 금정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내빈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부 위촉식은 위촉장과 배지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워크숍에서는 의장·부의장 선출,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교육 △문화예술 △인권 △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별로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하고 가결 안건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선두구동은 관내 공덕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2024년 ON-마을 희망 교육‘우리 동네 행복마을’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동네 행복마을’ 사업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마을공동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희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경로당에 전달해‘세대 간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선두구동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공덕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1~2학년) △다육정원 꾸미기(3~6학년)를 실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에는 봄부터 토마토와 상추 등 작물을 직접 재배했다. 공덕초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재배한 물품을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여 마을과 마음을 잇는 희망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세대공감 및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2일 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복지 리더 교육의 장으로서 선진지 벤치마킹 강의,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공유에 이어, 향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회의 운영 방식 및 세부 사업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다른 지역의 활동 사례를 접하며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참여에 더욱 열정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따뜻한 이웃 돌봄 실현이 지속되도록 동과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구에서도 동 협의체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의회, 부산상의, 에어부산 지역주주,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해외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주재하며, 에어부산 지역주주,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부산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대표로는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총괄팀(TF) 회의에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시민단체에서 처음으로 참여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항공사 존치를 위한 더욱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5월 2일 시·시의회·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던 ‘시정현안 소통간담회’ 후속 조치로, 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총괄팀(TF)에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시민단체를 추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을 오늘(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포털’은 민선 8기 공약인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다양한 생활체육 정보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구축한 통합 정보망이다. 주요 메뉴는 ▲으랏차차 생활체육 ▲우리동네 시설 ▲우리동네 프로그램 ▲우리동네 대회 ▲정보마당이다. ▲‘으랏차차 생활체육’ - 포털 소개와 공지 사항 ▲‘우리동네 시설’ -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생활체육시설 검색 기능 제공 ▲‘우리동네 프로그램’ - 생활체육교실 및 프로그램 정보 ▲‘우리동네 대회’ - 지역 내 대회 정보 확인 ▲‘정보마당’ - 사회관계망(SNS), 보도자료 등 생활체육 관련 최신 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체육포털을 주로 이용할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주변의 생활체육시설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장치(디바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