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소재 ㈜이킴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3kg) 500박스(1,250만 원 상당)와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김치 기탁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무더위쉼터 경로당,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챌린지 8번째로 동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함께 기탁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킴은 2005년 설립해 현재 삼승농공단지 내 입주한 김치류 생산업체로 연 358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부관 대표는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보은군기업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국제연무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2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연무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이를 통해 상위 성적을 거둔 팀이 10월 10일부터 13일간 개최되는 국제연무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가 대표 선발전은 국내 무예의 폭넓은 발전과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종목 계파 구분없이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국내 무예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모든 참가자는 사전 등록을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하며, 등록 기간, 등록 방법 및 경기 규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연무대회는 매년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으로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상금은 총 3천3백만원이다. 또한 단체전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2024 국제연무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의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 5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부터 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4. 1. 1.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국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군은 증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증평투어패스는 증평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즐거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투어와 프로그램 이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체험 서비스이다. 증평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입장)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입장) △카페 무무(요거트 교환권) △뷰앤휴 족욕카페(족욕체험) △커피향에 빠진 사람들(인삼쉐이크 교환권) △골든타켓 슈팅센터(사격체험) △우리의 땅(다도세트 교환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체험키트 교환권) △좌구산 천문대(입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24시간 통합권은 이용시설에 제한이 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최초 시설 방문 후 24시간 이내에 증평 전역의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제휴된 21곳의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지역특산품판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해 총 28회 운영됐다. 올해는 △교통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승강기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별천지숲인성학교 체험 패키지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안전에 대해 체험, 놀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외 유아 숲체험과 다양한 실내 체험놀이 등 어린이들의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해 1만875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30% 이상 늘어난 2만4000여 명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 달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유아 자녀 가정에 큰 인기가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에 대한 간담회를 △황간면 금계리 △추풍령면 은편리 2개마을 경로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9988 행복지키미 수요자 30여명이 참석해 평소 행복지키니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노인회는 평소 행복지키미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연 2회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요자 어르신은 “참여자의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사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체계화된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관내 300개 자연부락에서 357명이 행복지키미로 참여했다. 1명당 수요자 3명씩 총 1,071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활동 △생활 상태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여름,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의 와인터널이 새로운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와인터널은 영동군에서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만든 공간으로,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인터널은 총 길이 420m로 △포도밭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와인체험관 △환상터널 등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의 테마존이 운영 중이다. 어른 5,000원·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자유롭게 모든 테마존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터널 곳곳에는 와인과 관련된 전시물이 설치돼 있어 와인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터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은 10,000원의 추가 요금으로 64종의 와인을 비롯한 모든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며, 포토존과 게임존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와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임산부 지원 확대 및 출생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협업 체계 구축 △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등을 상호 합의했다. 또한 영동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임신 △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영동군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개 병상 병원급 220개소의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2주차 148명에서 8월 1주차 8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감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치료제 투여 기준(60세이상 및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 및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및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6,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8,000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2,000원 하락한 가격이다. 또한, 고추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를 통해 동일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입할 수 있으며, ‘2024 괴산고추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택배비가 무료이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는 엄선한 최고의 고추로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 품질보증서와 함께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축제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