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5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재활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상생활적응 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교실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뇌병변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 동작의 개선 및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훈련교실은 2기수로 운영되며, 1기수 당 4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차수별 다양한 자세에서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 후 통증 조절을 위한 전기치료, 저항 운동(탄성밴드 활용)·순환식 운동(재활 운동기구)·소근육 발달 운동(소도구 활용) 등 그룹형 재활 순환 운동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장애인은 운동 제한으로 마비에서 오는 관절 구축운동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훈련교실이 치료적 재활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신체기능 개선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남외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놀이형 영양교육 과정과 신체활동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놀이형 영양교육 과정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 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 음료를 마셔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건강 체중을 지켜요 등 6가지 주제의 다양한 활동 및 요리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신체활동 과정은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공놀이 △뉴 스포츠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흡연·음주 폐해 예방 수업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후 아동의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신체 발달 정도를 측정해 체력 수준 및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알찬 교육을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제4호 마음튼튼학교로 선정된 천안두정초등학교에 마음튼튼학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참여 기관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마음튼튼학교’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 대상 학교는 천안시 서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검진, 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두정초등학교에는 ▲재학생 마음돌봄을 위한 정기회의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교사 및 직원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 ▲힐링캠페인 등 학교 구성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튼튼학교’ 인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인증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 안전하고 건전한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부터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 점검을 시작했다.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은 결핵이 발생했을 때 파급력이 큰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이 해당되며, 결핵예방법 제11조(결핵검진 등)에 따라 종사자·교직원에게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재직기간 중 1회 실시해야 하며, 신규채용 직원 및 복직자(6개월 이상 휴직)는 1개월 내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미이행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시청홈페이지 공지 및 기관별 공문 발송을 통해 정기 결핵검진을 이미 안내한 바 있으며, 지난 7월까지 대상기관 348개소 중 250개소에 대하여 자율점검 실시여부를 확인했다. 오는 8월부터는 자율점검 미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천시장(김경희)은 “결핵검진 이행 점검은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학생, 환자를 보호하고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검진의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B.pertussis)는 2급 법정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시, 비말(침방울)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이며, 잠복기는 21일이다. 영유아, 임신부, 중등증 이상의 천식 및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감염 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며 발작성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숨을 들이실 때‘훕’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경우, 잠복기 동안 가벼운 기침 등이 시작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접촉자’임을 알리고, 진단검사(PCR)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일상생활을 중단하도록 권고한다. 만약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면 항생제(치료제)의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며, 항생제 복용 5일 경과 후 등교(등원)·출근할 수 있다. 백일해 확진자의 접촉자 중 동거가족, 의료종사자, 영유아 돌봄이, 산후조리원 종사자, 고위험군의 동거인 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한방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한방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백석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용재)은 지난 2021년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협약한 바 있다. 시는 교수 및 한의사, 학생들로 이루어진 침구학회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백석농협 2층 대회의실 및 연곡2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알맞은 한약재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정수 NH농협양주시지부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백승호 백석읍장 및 관계 직원 등이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생활 속 고충의 귀를 기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속초해수욕장에서 7월 25일, 8월 2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확대 및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클리닉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금연 피켓 게시 등을 통해 금연 인식을 제고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아울러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속초경찰서 등과 함께 휴가철을 맞아 속초를 찾아온 피서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절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개인별 금연 상담 및 금연 교육,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몰리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준열)는 24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을 함께 즐긴 후, 의용소방대에서 제공한 다과를 먹으며 본처, 후처 두 할머니의 46년 동거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춘희막이’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빈리 주민이 준비한 커피, 세제, 라면, 티슈 등의 경품을 추첨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홍보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될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주민들이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시작된 장마로 현재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감온도가 1~3℃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최근에는 폭염일수까지 증가하고 있어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6월부터 건강관리 전문인력 14명(방문보건팀)을 건강 취약계층 5,000가구와 경로당 81개소에 파견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한 전문인력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기초검사로 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국민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교육하거나 인근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시는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는 ▲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 갈증이 없어도 물이나 스포츠음료 꾸준히 마시기 ▲ 밝은 색깔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 온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유성 메가박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행복해요!'힐링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과 가족 50여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었는데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도 하고, 팝콘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에도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힐링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보건소는 장애인체력증진교실, 낙상예방교실, 방문재활서비스, 건강증진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