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한국어·기초학력·상담·이중언어·주제중심)’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 학생(탈북학생 포함)의 교육 수요와 통합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 소지 ▲관련 교육활동 경력 보유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등이며 지원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주시민교육과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 14일 발생한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 한솔동 의용소방대원 12명은 지난 22일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 화재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화재에 따른 잔존물을 제거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현석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지원 활동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앞으로 2년간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이끌 제9대 회장으로 윤강일 신임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진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이끌어온 제8대 박치온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임사, 연합회기 전달, 윤강일 신임회장의 취임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강일 신임 회장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대전·충남·충북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충청권의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윤강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큰 장벽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세종시 버스,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분야에서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세종시민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동참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버스 이용객이 1,957만 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714만 명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1,345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이후 2021년 1,488만 명, 2022년 1,752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BRT 차량 증차와 운행 횟수 증회, 광역노선 1001번 신설, 기존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에 따라 이용객 수가 크게 늘었다. 현대자동차가 실증 중인 ‘셔클’ 서비스 이용자 수도 서비스 제공 첫해인 2021년 34만 명에서 지난해 기준 66만 명으로 증가했다. 셔클 이용자 수 증가는 기존 1생활권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를 2023년 2생활권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 주요했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지난해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하여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 및 정상화 추진 결정과 수문 가동 예정에 따른 조치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이 강연자로 초빙되어 ‘4대강 보와 녹조-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찬수 박사는 과거 소양호의 심각한 녹조 발생사례와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으로 발생하는 녹조 및 남세균의 발생 원인과 심각한 유해성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를 개방하는 것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세종보 운영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 정책이 퇴보한 것은 전문가들의 책임이고, 잘못된 정보가 환경 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확한 측정자료에 기반한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보 가동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수도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시정 경영과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공감하는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해 세종시 10대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 및 읍면 현안 사항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올해는 인구 7만 시대 때 만들어졌던 세종시법을 개정하기 위해 40만 세종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미래를 경영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입자 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월 23일에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지난 12월 27일에 있었던 자체 전기 안전 점검 후 실시한 점검이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가 합동으로 전기설비 및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설지원사업소는 습기가 많은 수영장 내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관리 상태와 유도등, 비상구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 점검 결과,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으로 통합 공모하며, 단순 기능적 예술교육에서 벗어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는 총 3개 분야로 △짝짜꿍 문화예술학교(유아 대상)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아동·청소년 대상) △무작정 문화예술학교(성인 대상)이며, 10개 내외 단체(기관)를 선정할 예정으로 총 지원금은 1억9천3백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1회 이상 세종시에서 문화예술교육 운영 경력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6일까지이며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읍·면지역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도 있다. 현재 참여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운영단체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3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은 4천만 원이다. 공모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박연문화관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민관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와 각 마을의 주민들은 지난 20일 도로변 투기 쓰레기 줍기, 마을 골목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18일 자연보호협의회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받아 새마을협의회 주도로 이뤄진 것이다. 새마을협의회는 도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골목안길과 취약지역을 깨끗이 청소했다. 허용무 새마을협의회장은 “신년을 맞아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해진 마을에서 주민분들이 건강한 신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22일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국수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에 힘쓰는 동시에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서진 생활개선회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연서면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