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시민에게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는 부산시에 등록된 대중교통 이용 시 월 4만5천 원을 초과 이용하면 4만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케이(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월 15회 이상 60회 한도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20퍼센트(%) ▲청년(19~34세) 30퍼센트(%) ▲저소득 53퍼센트(%)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이 된다. ‘K패스-동백’은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 동백패스 이용자는 케이(K)-패스 회원가입 후 동백전 교통카드로 종전처럼 사용하면 된다. 'K패스-동백'을 이용하게 되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천 원을 넘지 않아 동백패스 환급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난에 대한 조사, 문제점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23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24일 제4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하여 규정하여, 사고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 ▷ 사고조사에 참여하는 위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과 사고현장 보존 및 위원회 설치를 위한 예비 사고조사 근거의 마련, 사고조사에 앞서 조사계획의 수립 ▷ 사고조사 업무 수행을 위한 청문회 실시, 관련 사고에 대한 자료 요청과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의 마련, 사고조사 보고서의 작성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은 7월 22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시민문화권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 각계각층, 각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박철중 의원은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좁은 의미의 문학과 예술의 다양성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양식과 가치관이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러한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이 시민문화권을 보장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빈집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문화권 보장을 위해 시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민 누구나가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강서구 김형찬 청장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챌린지는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이번 22대국회에서 재발의됨에 따라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 힘, 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의 지명을 받은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동남권 거점도시 부산은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양대축이며 산은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산은 부산 이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월 24일과 8월 7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한 후 여행 중 찾은 탄소중립과 생태 요소를 바탕으로 여행 안내책자를 만들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책자는 호텔 등에 비치해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제공해 친환경 부산 여행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백리 서포터즈와 시교육청 직원 등 30여 명은 19일 오후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찾아 ‘사랑의 청렴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MZ세대가 선도하는 청렴 문화 확산과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빵과 생필품, 학용품 등을 전달했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 등 시설 정비 활동도 펼쳤다. 청백리 서포터즈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렴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청렴 SNS를 개설·운영하고 있고, 지난 6월 부산시민공원에서 ‘환경 UP! 청렴 UP! 청렴 플로깅’ 활동에 나서며 ‘공공재정환수법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렴 문화의 날’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서포터즈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료집 ‘Q&A로 알아보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를 전체 중학교 171교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고,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과정 컨설턴트, 교육과정 지침 개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갖춘 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개발해 왔다. 자료집은 학교 자율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부산 교육과정 구성 방향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자유학기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학교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질문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시 현장에서 주로 궁금해했던 내용으로 구성했다. 답변은 시교육청 지침을 근거로 제시하고,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국가 교육과정과 부산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해 교원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은 지난 18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하고자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전동 공인중개사회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단체)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신고를 받은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소정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전동 공인중개사회 김채현 회장은“업무협약을 통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33개소 장전동 공인중개사회가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을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에 필요한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3월부터 3개 시도가 함께할 71개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2025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17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울산-창원 고속도로 건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등이며,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있다. 추진단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와 유기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오는 12월 국회 의결 때까지 공동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정부예산(안) 편성단계에서는 시도 국비 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회 단계에서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국회를 방문해 부·울·경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원더매직 라이브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버블쇼 ▲초대형 풍선쇼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 서는 ‘매직라이브’ 팀은 2009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문화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인만의 독특한 마술 문화를 표출해오고 있다. 참가 신청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선착순 200명)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