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념관 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고무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이후 부산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던 고무신 산업의 발전사와 한국의 근·현대사 속 ‘고무신’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고무신의 도입과 국산화 ▲부산 고무신 시대 ▲일상 속의 고무신,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고무신의 도입과 국산화’에서는 국내 고무신의 도입과 ‘한국형 고무신’의 등장 등 고무신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부산 고무신 시대’에서는 부산 고무신 산업의 발전 배경과 부산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고무신 기업들을 관련 유물 및 사진,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일상 속 고무신’에서는 1950~60년대 고무신과 함께한 부산 시민들의 일상 모습을 부산 1세대 사진작가인 정인성 선생과 그의 아들인 사진작가 정영모 선생의 작품을 통해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9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도심형)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반영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현실과 동기화하고 분석해 실제 세계의 의사결정에 활용 ․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3년간(’24~’26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서비스 성과를 연계·집약한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을 통해 국민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표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했다. 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 개발 및 국민 맞춤 생활환경 분석 서비스 등을 제안한 결과 '도심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부산시 디지털 트윈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를 기반으로 ‘부산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기후변화 대응,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 류청로 (사)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을 비롯해 수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해양수산생물의 다양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행형인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흡수를 늘리기 위한 대책을 실행하는 데 분주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산업 관리 또한, 해양생태계 보호라는 틀 안에서 결국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포럼은 최임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블루카본 전략실장의 '부산 연안 생태계 복원(바다숲 조성) 확대 방안 및 블루카본(해양탄소흡수원) 연계 중요성'과 김영옥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장의 '수산바이오 연구개발 현황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지난 18일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학생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은 부산의 신생 기업(스타트업)에 SMU(싱가포르 경영대학교) 재학생들의 직무 실습(인턴십)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 시작해 오는 8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와 공동 협력을 논의했고, 부산의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업무 및 문화 차이점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제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에서의 직무 실습(인턴십)으로 앞으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변 외국 학생들에게도 이 사업을 적극 추천하겠다”라는 등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채용 기업은 ▲직무 실습(인턴십) 기간을 늘리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社) 보안패치로 인한 윈도우 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하여 파악한 피해기업 10개사(社)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에 발생한 장애를 악용하여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社) 누리집,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복구방안만 참고하여 조치하여야 한다. 아울러, 해당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피싱 이메일을 받으실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하고, 사이버공격 피해를 받은 경우 보호나라*를 통해 침해사고를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과학관에서 가족 단위의 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개최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점점 높아지는 기온에 적합한 한국형 잔디 신품종 개발과 잔디의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5회차 아카데미에서는 ‘초록의 싱그러움, 잔디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연구소 지역 주민과 함께 잔디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잔디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잔디와 친숙해지며,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천연 잔디의 학교 운동장 이용 활성화 연구 결과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구 현장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폭염, 잦은 장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적응성이 높은 잔디 신품종 개발과 잔디의 생활 속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웰링턴칼리지 임원진,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웰링턴칼리지 참석 임원진은 펠리시티 컬크(Felicity Kirk) 선임이사, 나이마 챨리에르(Naima Charlier) 선임이사, 에드윈 웨이(Edwin Wai) 재무이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세계적인 명문 외국교육기관인 웰링턴칼리지, 그리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를 설립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박 시장을 필두로 시가 세계적 명문 외국교육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 지난해 9월 박 시장이 부산을 처음 방문한 웰링턴칼리지 임원진과 면담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영국 웰링턴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해충 개체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활동을 하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초장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복 나눔 선풍기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여 협의체 위원 및 복지 통장님을 통해 발굴된 냉방 취약가구 2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지난 22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쓰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습관을 독려하는 범국민 릴레이 운동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하고 또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공한수 서구청장은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이재한 교육장, 부산광역시립 구덕도서관 장말숙 관장, 부산광역시립 시민도서관 이은경 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