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는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는 학생들의 공백없는 돌봄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꼼뜨락 손뜨개 ▲마크라메 ▲보드게임 ▲신나는 제과점 ▲책과 놀이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총 5개 수업 9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2023학년도에 진행된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현정 학부모는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여 서로 의지가 됐다.”라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아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유우석 교장은 “돌봄의 대상을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확장하고 몸소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재능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하여 2024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약 40명을 2차로 모집한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조치원읍과 9개 면에 있는 여러 초・중등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할 강사를 일괄 채용하여, 읍・면지역 소재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실험 등 60여 개 분야의 강사를 선발하는 이번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2차 모집의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4일 정오까지이다. 자격 조건은 운영하고자 하는 관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전공하거나 기술·기능, 자격,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새소식・인사・채용 - 구직(인력자원) - 순회 강사 - 읍・면지역 지원서 등록의 순서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고운동 재해 위험지 예찰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과 이현정·김재형 시의원 등은 재해 위험지로 꼽히는 고운동 2064를 방문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결빙지역 등을 살피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대훈 고운동자율방재단장은 “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와 대응을 통해 단원들과 함께 고운동 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 응급구호 활동, 풍수해 재난 복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종시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해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운동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재해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람동 자율방재단이 17일 보람동 관내 한파쉼터를 방문해 시설물과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람동 자율방재단원들은 한파쉼터의 난방시설 및 화재 감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건물 외부에 설치된 한파쉽터 표지판 등을 확인했다. 김경임 보람동 자율방재단장은 “한파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말했다. 보람동에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6개소(보람동 행정복지센터, 호려울마을2·5·8·9·10단지 경로당)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6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호수·중앙공원 근로자 취업 지원과 관련 최종 협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근로자는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됐다. 앞서 시와 세종충남지역노조,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속적으로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듣고 소통하며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상은 법적으로 고용승계가 어려운 상황 속 근로자들의 고충에 상호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앞으로 시는 한시적 근로기간 제공, 관내 구인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이 새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시 차원에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취업지원 방안에 상호 합의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근로자분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외부에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설 명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해이와 선거 중립의무 위반 등을 집중 감찰한다. 이번 감찰로 각종 비위를 사전 예방하고 대대적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 이 기간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설 명절·선거철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감찰한다. 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공직자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친 행위 또는 공직자의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공직자에게 공유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누리집에는 시민들이 공직선거 비리 내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배너로 행정안전부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인 지역 복지시설· 단체를 찾아 촘촘한 복지안전망 조성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보훈회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이해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따뜻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설 이용자, 종사자와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직접 실현했다. 조치원의 각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보훈, 장애인, 노인 등 관련 단체의 어려움 등을 듣고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격려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는 시설 관계자에게 운영 현황을 전해 듣고 입주해 있는 10개 시설을 살폈다. 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을 만나 소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와 복지시설 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모두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지원 대상을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하는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주거약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1·2차아파트 37.9억 원 ▲신흥사랑주택 5.6억 원 ▲전의 사랑의 집 2,700만 원 ▲세종형 쉐어하우스 9,700만 원 ▲상리 상생마을 3,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복1·2차, 신흥사랑주택, 사랑의 집은 원주민과 수급자를 위한 영구임대 방식으로 총 996세대가 공급되며, 세종형 쉐어하우스 신안1·2, 서창, 금암은 대학생·청년·취준생에게 공급되는 61세대다. 또한, 상리 상생마을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로 저소득 서민·고령자에게 31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 지원 1.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23년도 인증관리요원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7개 시·도중에 1위를 했다. 인증관리요원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대상 보수교육 기간의 적절성과 인증관리요원 대상 양성·보수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14일 에서 12월 4일까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인증관리요원 1,539명을 대상으로 VMS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협의회는 17개 시·도에 비해 인증관리요원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양성교육 만족도 4.5점, 보수교육 만족도 4.5점으로 100점 변환점수 87.5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을 통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관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및 인증관리요원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자원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VMS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은 전국 자원봉사단체·기관 상호 간 네트워크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부터 학생화해중재원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12월에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른 것으로,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학교는 피해 학생 보호, 피·가해 학생 간 관계 개선 및 회복 등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제로센터에 24명 내외로 배치되며,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상담 및 청소년 전문가가 선발·위촉되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결과,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사안이거나 피해 학생 측의 학교장 자체 해결 미동의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사례 회의를 신설하여 운영된다.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담 조사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으로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학교가 교육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