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한 지역 정원산업의 발전 방향과 묘목 산업의 활용 가치 제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묘목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화훼·묘목 생산자,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는 세종시 국제 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화훼·묘목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현재 세종시 화훼·묘목산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기, 중장기적 관점에서 세종시의 화훼·묘목산업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실행 과제 발굴, 당면한 문제점과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일회성 정책이 아닌 국제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화훼·묘목산업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신규 전세 계약자까지로 넓혔다. 모집인원은 총 60여 명이며, 신청자는 소득과 임차보증금 한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후 90일 이내 전세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최초 2년 이내로 하되, 연장 시 최장 6년(2회 연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자율방재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폭염, 장마,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등 방재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단위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 이두원 주무관이 제13회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세종시 소속 최초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됐다. 주거복지사는 ㈔한국주거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주거복지사는 주택조사 등 주거급여 업무,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관리,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저소득층 주거 문제 상담 및 주거복지정책 대상자발굴, 지역사회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도 주거복지사 직무능력을 13개 단위로 구분해 주거복지사 채용·배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두원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주거복지센터 운영 업무를 맡아 센터 개소와 조기 안착을 위해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이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16일 실시된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응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주거복지사 취득을 위해 학습한 이론을 실제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2일 조치원읍과 연기면에 위치한 한파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물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난방기 작동 및 화재 감지시설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건물 외부에 설치된 한파쉽터 표지판과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48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한파쉼터를 조회할 수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각 담당자들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쉼터 운영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주민 여러분도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된 장애인 체육 선수는 ▲펜싱 윤종오 ▲당구 박재철 ▲테니스 홍대수 ▲보치아 유수 ▲보치아 고건 ▲탁구 박명근 ▲유도 이현아 ▲유도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로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등 안정적인 체육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을 통해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공단 주관으로 공단 임직원 및 외부전문가들이 모여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금년 1월 1일부터 세종 호수․중앙공원의 운영을 공단이 맡게 된 시점에서 효율적 공원관리 방안과 공원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학계・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공단은 이전 전문가 자문내용과 벤치마킹을 통해 조사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공단이 계획 중인 맨발 산책로 조성, 유실수단지 및 기념식수 단지 조성, 타임캡슐존 및 조형예술물 설치를 통한 문화․예술 특화 공간 마련, LED를 활용한 야간경관 설치 등의 내용과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원관리 방안,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그 간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앞서 공단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보완․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행복도시 세종과 미래세대의 삶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을 목표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출국 전날인 12일에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과 최영환 세종 세팍타크로 회장이 세종미래고를 찾아 전지훈련을 떠나는 세종미래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했다. 이번 세종미래고 태국 전지훈련은 세종 교육청의 경비 지원, 세종시 체육회의 항공권 지원, 세종 세팍타크로 협회의 경비 지원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꾸려졌다.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주장 서지민 학생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이 우리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이면서,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 체전이 개최되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전국 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2일 오후 3시에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4,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54명(93.2%),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 배정 비율(88.1%→93.2%)은 높아졌으며, 2지망 배정 비율(6.6%→3.6%)과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 비율(4.1→2.5%)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 52명에서 27명으로 전년 대비 많이 감소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에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합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는 11일 10시 30분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장영 지회장, 한인석 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오솔아 총무부과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경아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노인회에서는 노인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세종노인회는 지난 2013년부터 총 11차례에 걸쳐 4천 400여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인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에 노인들의 비중이 큰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사회적약자, 취약계층이 온정의 손길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