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은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애도의 표상’ 한지아 초대전을 개최중이다. ‘애도의 표상’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초대전은 사랑하는 대상을 상실한 애도자가 비가시적 영역의 표현 매개인 그림과 조형물로 고인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구현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현실에서 고인을 기억하는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애도의 이미지를 사용한 의례를 통해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며 다음 세계를 기원하고 슬픔에 잠긴 유족들의 안위를 빈다. 마지막으로 상상으로 그린 사후세계를 통해 고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하늘로 간 고인의 평안을 보여준다. 한지아 작가는 “전시를 통해 상실한 대상을 이미지로 존재하게 하여 애도자를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또한 죽음에 의해 탄생한 이미지가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고 감정의 배출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본 초대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회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연계로 운영하는 2024년 하반기 토요생활과학교실이 지난 7월 20일 개강했다. 토요생활과학교실은 물리, 생물, 화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수업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7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등 참가자 부담금은 별도다. 이번 하반기 생활과학교실은 에너지와 힘, 재미있는 수학놀이, 과학연극, 기후변화와 환경, 인체와 건강, 찌릿찌릿 전기의 세계 등의 주제로 전문 강사진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실험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홍동우 주민자치위원장은“토요생활과학교실은 여타의 이론 중심의 수업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도구를 만들고 직접 사용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말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7월 22일 13:30,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부산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외교부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부산의 유엔위크행사와 평화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255명의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110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즈는 부산청년 55명과 외국청년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에티오피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21개국에서 온 청년들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발대식은 오전 11시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엔즈 소개 및 내빈 소개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과 외교부 임효선 정책공공외교과장 인사말씀 ▲유엔즈 소개와 팀별 구호, 미션 결과 발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대표의 피드백 ▲위촉장 수여식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유엔즈들은 앞으로 약 6개월간 국민외교, 부산유엔위크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7월 19일 14시 구민홀에서 구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제81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이자 영재발굴단(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SBS) 등에 출연한 노규식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강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 – 우리 아이의 두뇌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는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으며, 많은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자녀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연 4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조숙현 큐레이터의 ‘책 읽어주는 베토벤 – 그리스 로마신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9일 제32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활성화하여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공공디자인 혁신보다는 진흥에 더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법과 조례가 진흥쪽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과 혁신의 차이는 진흥은 디자인에 대한 인식제고,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혁신은 새롭고 향상된 디자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은 도시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공공디자인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향상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조례안 종합계획에는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기본목표 및 방향에 관한 사항 ▶시책 개발 및 추진에 관한 사항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디자인 컨설팅 및 교육에 관한 사항 ▶산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교육위원회)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출연기관 등에 대한 출연금 등 이전재원의 정산과 반납에 관하여 절차적 책임성과 회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부산광역시교육청 재정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관련 조례의 제정안과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 본 3건의 조례 제ㆍ개정안은 7월 22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24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광역시교육청 출자ㆍ출연기관으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이 유일하며 진흥원은 기관의 운영 등을 위해 시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10억 원 내외의 출연금을 교부받고 있다. 출연금을 사용하고 남은 집행잔액은 결산시 순세계잉여금에서 교부받은 출연금의 비율만큼 정산하여 반납하는데, 이러한 반납 과정은 오히려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자ㆍ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의 잉여금의 처리방법과는 맞지 않는 면이 있었다. 이에 양 의원은 예산편성지침에서는 교육청 자체 실정에 맞게 수정ㆍ보완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지방재정법'상의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따라 출연금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22일에 열린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장애 유형 및 정도 등 그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법률과 조례에 따라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장애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이 부족하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소극적인 행정,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학교 환경 조성 부족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부산시의회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학교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명시하는 것으로 일부개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3일간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요트경기장에서 관내 초등 체육 담당 교사, 초등스포츠강사, 중학교 체육 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해양스포츠 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체육 담당 교사의 해양스포츠 지도 역량을 키워주고, 해양스포츠 및 해양 관련 진로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서핑 패들링 ▲라이딩 기초 기능 ▲SUP(패들보드) 스탠드업 패들링 레이스 ▲딩기요트 로프 다루는 법 ▲2인 1조 배뛰우기 ▲퐁상풍하 목표 부위 돌기 등 실기교육과 수상 안전교육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또, 해양스포츠 관련 진로·직업탐색, 진로 설계 등 진로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해양스포츠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학교·업체 간 소통을 통해 식재료 공급 관련 고충,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에서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학교급식·업체 관계자 간 공감대 형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만족도 제고 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해운대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들으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교 4곳과 대학 13곳 등 모두 17곳에서 일반고, 자사고 1·2학년 학생 1,093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운영한다. ‘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70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프로젝트 과학 수업’, ‘나는 미래의 건축가’, ‘재미있는 법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64개 강좌를 선정·개설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된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약 5일간 진행한다. 한편, 고교 서머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전면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