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말 개관한 영월군 가족센터 내 실내 놀이터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 놀이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더위를 피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는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일 100여 명 이상의 아이들과 보호자가 가족센터 실내 놀이터를 방문하고 있다. 영월군 가족센터에는 정글짐, 클라이밍, 트램펄린 등의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작은 도서관과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도 자리잡고 있다. 작은 도서관에는 다양한 어린이 전용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보호자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도 있다. 가족센터에서는 하반기 중 놀이 돌봄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긴급하게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가족센터에 신청하면 시간제로 놀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센터 실내 놀이터는 월~금 10:00~18:00까지 토요일은 10:00~17:30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일 12:00~13:30은 점심시간 및 정리 시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이 협력하여 8월 26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5일간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 기원과 대국민 붐 조성 등을 위한 ‘영정태삼 국토순례 대장정’을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 시장·군수와 도민 등 703명이 참여하며 영월~삼척간 구간(70.3km)을 20명이 1개 조로 총 35개 조가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영월군은 출정식, 태백시와 정선군은 기원제, 삼척시는 해단식을 담당한다. 출정식은 8월 26일 G1방송 주관으로 영월군청에서 진행되어 오전 10시부터 약 35분간 출발 전 몸풀기 체조, 전주 영상, 개회식 선언, 개회사, 순례기 전달식 후, 10시 35분부터 본격적으로 국토순례 대장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영월군청 광장에서 출발하여 중앙로에서 시가지 행진 이후, 관풍헌, 영월역을 거쳐 동영월IC, 연하계곡, 연상리를 거쳐 신동읍행정복지센터까지 약 22.5km를 도보로 이동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월군 청사 내 차량 진입이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2024년 2학기를 맞아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5개교(봉평초, 도성초, 횡계초, 면온초, 상지대관령고)를 대상으로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위기 청소년 발생 및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친구 사랑⋅배려⋅공감 문화’를 실천하여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거절을 받아들이고 강요하지 않기’와‘ 청소년폭력 처벌에서 응보적 정의(잘못에 대한 처벌), 회복적 정의(피해 회복과 공동체 평화유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조사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과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안내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위기 상황에 도움을 청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관계 기관과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산림과는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방제 활동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병해충에 대해 32ha 규모의 방제 작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라며, “적기에 방제 작업을 펼쳐 군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에 선정된 평창읍 조둔리 둥지마을이 올해 8월 농식품부에 기본계획안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 사업으로 평창읍 조둔리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하반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 경관개선 사업과 더불어 마을회관 리모델링, 이웃사랑 활력소 신축 등 주민 소통 공간 증축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외에도 생활안전 기반 시설 정비 공사와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세부설계 승인이 나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시로 마을회의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단체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지역별 맞춤형 특화 요소를 발굴해 주민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받았으며, 사전 컨설팅과 심사 및 보조금 심의 등 를 거쳐 ▲꿈톡 천원의 행복-토요 미식회(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평창군 특산물 및 사투리 활용 로컬 굿즈 개발(잘될끼래요) ▲평창군 청년잇슈(평창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미소 잇는 평창도시재생(미소교육상담센터) 총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올해 11월까지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특화 요소가 향후 도시재생 본 사업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사업 진행과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 지정 공개경쟁 공고’를 게시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운영할 금고 신규 지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금고 지정 신청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서류 열람 기간을 거쳐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도내 금융기관 가운데 참여 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지정하며, 공개경쟁으로 진행된다. 심사·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8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 금리(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0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7점)이며, 100점을 만점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자금 예치와 관리, 세입·세출 내역 전산 기록 유지, 교육전자금융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등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과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접적지역 기관 재배치훈련 △유보통합에 따른 돌봄체계 운영 방안 토의 △메시지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인 연습을 위해 상황실 구성과 통신망 점검, 사전 직원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미생물과 친환경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공급량은 1농가 당 재배면적 10a 에 3ℓ로, 농가별로 최대 360ℓ씩의 미생물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최대 공급량인 250ℓ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이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00.4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모두 791농가에 99톤이 지원됐다. 군은 연말까지 총 180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전량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천군은 미생물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지역 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발효액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공급기준은 재배면적 10a 당 1ℓ이며, 농가 당 연간 최대 80ℓ를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발효액의 경우, 시중의 동물성 액체 비료가 1ℓ 당 3, 4만원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18세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4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구 등의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온라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방문(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지만 ‘스포츠꿈나무 특기 장려금’ 사업과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 사용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 체육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