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조경상’은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부산 조경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후보지는 시내 최근 2년간(2022.8.1.부터 2024.7.31.) 시공 완료된 공공분야 또는 민간분야(공동주택 포함) 조경사업장 가운데 500제곱미터(㎡) 이상이다. 후보지의 발주처‧설계자‧시공자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응모작 판(패널), 설명서를 시 푸른숲도시과(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25층)로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모집이 끝나면, 시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이, 수상 조경사업장에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기후변화 대응(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 기여도, 주변과의 조화, 조경 완성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종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2024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제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구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공공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설명회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참가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4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삶을 다양한 형태로 더 이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시는 이를 통해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일동이 수박 700통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나기 동행에 나선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중복을 맞이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2024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청과물직판장, 종합식품상가 등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의 기부로 진행된다. 유통종사자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하는 수박은 총 700통으로,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 및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수박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9회째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형용 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고물가로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지역 독서동아리 18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동아리 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부산도서관이 장소대여료 및 토론 도서비를 지원하고, 참여 동아리는 자체 연결(매칭)한 지역 서점에서 매월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도서관은 독서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독서공동체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18개로, 각 동아리는 2030 청년세대, 4050 학부모세대, 5060 중장년세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취미를 가진 10인 내외의 회원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대천1126 ▲북소리 ▲쓸모 ▲별책부록 ▲아무튼 해방 ▲청바지북클럽 ▲오래나르샤 ▲공감도도 ▲B.O.B ▲책거리 ▲새론 ▲수요문학회 ▲오곤자근 ▲마음독서회 ▲그리스 ▲일상공감 북클럽 ▲윌리긱 ▲너와나의 취향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매월 정해진 일시에 지역 서점에 모여 독서토론을 진행한 후 독서록을 작성해 제출한다. 제출된 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소두방 어린이 도시계획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삼국시대의 도시계획가가 돼 소두방 마을(정관의 옛 지명)을 계획하고 건축해 본다는 가정 하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보며 삼국시대 마을의 구조와 건축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삼국시대 마을 디오라마를 통해 삼국시대 마을의 구조와 건축물의 특징과 쓰임새를 알아본다. 1층 강당에서는 삼국시대 기장의 대표적인 마을인 ▲가동 마을 ▲고촌 마을 ▲청강·대라 마을의 특징과 삼국시대 건물의 구조를 알아보며, 디폼블럭을 이용한 삼국시대 건축물을 만들어본다. 4층 야외전시장에는 삼국시대 마을이 재현돼 그 속에서 내가 만든 건축물을 찾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삼국시대 마을과 현재의 정관 신도시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병원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메드윌병원, 민들레돌봄의원 2개 병원이 참여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협력병원은 대상자에게 질환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주기적 상담 및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희 생활보장과장은“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의료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1동은 지난 17일 연령별·세대별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세대에 여름철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2024년 4계절 안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계절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름 편에는 선풍기를 취약 가구 10세대에 지원하였다. 지난 5월 봄 편에는 영양 취약 가구 10세대에 김치 세트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로 많이 힘들었는데 선풍기도 직접 가져다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매우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1동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선풍기 지원으로 다소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복지 스쿨’을 추진했다. 이번 복지스쿨은 ‘사회적 고립,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동 인적 안전망의 사회적 고립 대응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사회적 고립의 가능성이 높은 주민을 찾고 관계 형성과 연결고리를 통해 이웃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희 남산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 함께 행복한 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단속)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전수조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선 구와 합동으로 위법사항을 긴급 단속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대학로 등 길거리에 나섰으며, 시민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계약 전·후 준수사항'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해 3월, 불법 중개 정황 제보에 따라 일선 구(남, 사하, 금정, 사상)와 합동으로 부산 대학가 중심으로 부동산사무소 188곳을 찾아 대대적으로 전․월세 계약에 위법 사항을 단속했다. 또한, 구․군 자체 지도단속반 편성에 따라 1월부터 6월까지 위반업체 적발과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중개업 종사자 전원 결격 및 범죄경력조회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자(형사처벌 등) 17명을 적발하고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조치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표어(슬로건)로 사하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학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