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노벨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가 지난 9일 세종에서 열린 퀀텀 특별강연에서 양자과학의 이해를 통한 미래 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 2024 퀀텀 겨울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자산업 육성 공동선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또 최민호 시장이 작년 초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MIT와 하버드대 교수진을 만나 양자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케털리 교수는 극저온 원자로 구성된 양자 기체 시스템(양자 시뮬레이터)의 창시자다. 1995년 극저온 원자기체로 구성된 보즈-아이슈타인 응집체를 구현해 2001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특강에선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아직은 생소한 양자과학기술이 미래 우리 사회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ʻ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심화 연수ʼ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약류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을 파악과 더불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12월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가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과 해외 교육사례 ▲마약류(펜타닐, 대마 등)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의 실제 등 학교에 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여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번 마약 예방 담당 교사 심화 연수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학교 전체에 마약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에도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마약예방 캠페인, 학교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10일 더 쾌적한 마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관리원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1생활권역에 속한 도담동에는 총 7명의 환경관리원이 생활·음식물·대형 폐기물·재활용품 등을 수거하고 가로 청소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자원봉사플랫폼 및 관내 단체 등을 이용한 환경정화 활동 등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먹자골목 등 도담동 전역을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거라 예상된다”며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관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설 강좌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 수강에 참여하면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어린이는 물론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위한 강좌,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며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성금 346만2천원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 장영실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방문하여 성금 346만 2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학생들이 바자회와 축제 때 물건을 팔아 모은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조성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세종 장영실고등학교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하여 2번째로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온도를 올리기에 동참했다. 한편, 2020년에 개교한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내 삶을 위한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으로 인재양성 및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두발로 세종의 역사를 만들고 나눔으로 세종의 기적을 만들어요.” 세종의길 두발로 걷기 동호회가 2023년 한해 동안 세종시 곳곳을 걸으며 세종의 명소를 알리고 걷기 앱을 통해 모은 성금 162만원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월부터‘착한 발걸음 두발로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1천걸음 당 100원씩 모아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두발로는 벌써 2021년 150만원, 2022년 152만원, 2023년 162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세종시 곳곳을 누비면서 촬영한 세종시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세종을 알리고 사진공모전 수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정상영 대장은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회원들 다수가 사진 공모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상영 회장은 “매주 토요일 아침 회원들과 모여 세종시 모르는 곳곳을 다니다 보면 세종의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경치도 눈에 담고 건강도 챙기면서 ‘세종’과 ‘걷기’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전기‧소방전문업체 주식회사 동광디테크가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동광디테크 박정화 전무이사는 9일 오전 10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성금은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화 전무이사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모금회를 통해 처음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을 통해 취앾층 지원과 봉사활동 비용에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오후로 예정된 대설특보 발효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지역 전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9일 저녁 18시 이후부터는 평균 3~8㎝, 많은 곳은 10㎝ 이상의 강설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습설 형태로, 일반 눈보다 무게가 2~3배가량 무거워 눈이 쌓일 경우 누적된 하중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이 우려된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대설특보가 예정된 만큼 강설로 인한 시민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번과 같은 교량 내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며 “특히 관내 도로와 교량, 결빙지 인근에 자원을 전진 배치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해서는 시설물 관리 책임의 주체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담동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한파 시 경로당이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내 난방기 작동 상태를 살피고 소화기 작동 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익현 도램마을 16·17단지 경로당 회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방문해 꼼꼼히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추위를 피하실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한파와 폭설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돼 경로당을 방문했다”며 “도담동 구석구석을 찾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의면이 일시적 기온상승에 따른 사면붕괴, 토사유실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사전 예찰했다. 이번 사전 예찰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토사유실 및 사면붕괴에 따라 임시대피시설로 대피 조처가 내려졌던 동교리 213-25 등 6곳이다. 1월부터 2월은 일시적 기온상승으로 겨울철 굳어 있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면붕괴·토사유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는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사전 예찰에서는 지반점검은 물론 거주자에게 집중호우시 긴급대피명령 등 처리절차를 직접 설명하고 긴급대피명령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재난 안전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어 항상 먼저 살펴보고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및 재해취약지역 등을 선제적으로 예찰해 안전한 전의면을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