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겨울방학 학생·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둔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 영수캠프’를 오는 22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8개 대학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공백을 예방한다. 학생들은 몰입형 영어·수학 수업과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플래시 몹, 음악줄넘기, 태권도 등 아침체육활동을 시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별 원어민 영어 수업과 맞춤형 수학 수업을 듣는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한 VR·AR체험, CSI 과학수사대, 엔터테인먼트 등의 대학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요트체험, 야구응원 등 현장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역량도 키운다. 시교육청은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수도 10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통한 ‘학력체인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9일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지역 ‘로컬100’ 중 하나인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로컬100’ 홍보대사 ‘키크니’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되면서 성사됐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방치됐던 부산진역사를 17년 만에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지난해 부산지역 로컬100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진홍 동구청장과 유인촌 장관, 키크니 작가는 전시 관람을 하며 ‘로컬100’과 연계한 지역문화 홍보방안을 논의했고,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로컬100 사업을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7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년 청소년 책가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7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양홍석),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영숙)와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년 청소년 책가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행사는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영상영화제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수료한 7개 중·고교 1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 15점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1편을 상영했다. 낡은 교내 시설을 바꿔 달라는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에서부터 교내 차별,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청소년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영상 등이 참석자들의 공감 어린 박수를 받았다. 영상 상영 후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플렉스뮤직 아카데미 박조현 대표의 특강과 힙합 가수 유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상영화제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직원의 대처 능력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연제구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매뉴얼은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사건 처리 절차 △기관장‧관리자‧고충 상담원‧피해자‧동료 등의 역할 및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사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재발을 방지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사건 초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며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피서철 백사장을 빼곡히 메웠던 파라솔 일부 구간을 비워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존을 만들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7~8월 백사장 150m 구간에서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에 운영한다. 프로모션 존은 해변 야외 헬스장인 ‘머슬 존(Muscle Zone)’, 휴식공간, 포토존, 체험존으로 나뉜다. ‘머슬 존’은 운동으로 자기 몸을 가꾸는 열풍에 부응해 운동 기구 회사 등과 협업해 200㎡ 규모에 최신 헬스 기구 20여 개를 배치했다. 7월 초에 설치했는 데 이미 입소문이 나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앞으로 운동 관련 유튜버가 올바른 헬스기구 사용법을 알려주고 인바디 무료 상담 등의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머슬 존 옆에는 방문객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우드 하우스’와 ‘빈 백(beanbag) 존’을 배치했다. 7월 22일~8월 9일 평일 오후 5시에 이곳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 외에도 만화 캐릭터 조형물이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모라3동은 지난 18일 모라3동 새마을부녀회가 중복을 맞아 ‘사랑~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서 관내 홀로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하며 건강 안부를 살폈다. 최은미 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모라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살피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재향군인회가 지난 16일 사상구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전상 용사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625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상 용사를 위문해 왔다. 박동길 회장은“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군회원의 마음을 담아 선배 전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전상 용사에 대한 재활치료와 진료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16일 MG사상냉정 새마을금고가 관내 경로당 1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18개소에 수박 36개(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준비한 수박을 전달했다. 조승용 이사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MG사상냉정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더운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관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공간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지난 18일 개관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동구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초량중로 113)’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동구문화원 우듬지 풍물단의 힘찬 풍물로 시작하여 루미네기념관 입주 예술단체인 도담앙상블의 축하공연,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인사, 시설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여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9층, 건축면적 554㎡, 연면적 4680㎡이다. 1층은 임대공간(소아·청소년 관련 의원 유치 중), 2층은 작은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3∼4층은 동구 가족센터, 5층은 공공형 실내놀이터, 6∼7층은 국민체육센터, 8∼9층은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했다. 10층 옥상정원은 조성 중이다. 이 가운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동구 가족센터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범운영 중이던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초중학교 학부모회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학부모회장 37명이 참석하여 북구의 올해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회장들은 학교 주변 노후 안전 펜스 교체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다양한 건의 내용들을 전달했다. 구는 지난해 제출된 건의사항 67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도 순차적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