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이 지역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체육 교실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이론교육, 합동훈련, 놀이 등의 전반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양구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소속 선수 5명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22명을 대상으로, 14일에는 양구군청 테니스동호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전문기술 및 기본기 훈련, 연습경기 등 테니스 전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시범경기를 실시했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홍성동 감독은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테니스 기술과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잦은 대회출전과 훈련 속에서 지친 상황에서도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접하고, 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재활기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워커 등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는 신체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재활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재활기구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재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재활기구 대여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316명의 군민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양구군은 장애별 적절한 보조기 정보 및 이용 방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 사발 지팡이, 목발, 이동식 변기, 욕창 방지 에어 매트 등으로, 6종 50여 개의 재활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질병이나 사고, 장애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께서 재활기구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의 택시요금이 오는 24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인상된다. 택시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속적인 인건비, 유류비 등 물가 상승과 이용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결정됐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양구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의 기본운임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이 인상되며, 거리 운임은 2km를 초과하여 주행할 때부터 기존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시간운임은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심야할증은 기존 0시부터 4시까지 20%에서 23시부터 0시까지는 20%, 0시부터 2시까지는 30%, 2시부터 4시까지는 20%로 변경된다. 이 밖에 군계 외 할증은 20%, 복합할증은 100%, 호출 요금 1회당 1000원 등은 기존과 같다. 이와 같은 택시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양구군은 14일 택시 운임·요율 변경 고시를 하고,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게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 근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늘봄학교 연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함으로써 긍정적인 경험을 얻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운영방식은 신체 단련 영역과 자기 개발 영역, 두 가지 영역으로 운영하며, 놀이 및 신체활동을 통해 학교와 삶에서 청소년이 자기 인식을 확고히 다지고, 타인을 배려하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과,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익히는 활동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이나 사회, 문화적 기술을 갖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덕지역아동센터와 강원도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요리와 스포츠 리듬트레이닝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은 자기도전 포상제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인증서와 기념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할 정식개관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8일간 휴관에 들어간다. 재단은 휴관 기간에 그간 시범 운영을 하며 실시했던 방문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념관 내 각종 시설물을 정비 및 보완하고, 다양한 볼거리 및 프로그램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7월 23일 개관 후 현재까지 시범 운영 중으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이들의 실감미디어 관람 및 문화 체험 교육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는 등 8월 15일 기준으로 10,657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총 4개관으로, A관은 웰컴센터, B관은 이사부 실감미디어, C관은 독도 미디어아트, D관은 라이브러리 및 카페로 구성되어 정라항의 경관과 어울린 건물디자인으로 그 아름다움에 대한 평가가 높다. 또한, B관의 이사부 실감미디어는 이사부가 우리나라 영토인 우산국, 현재 독도와 울릉도를 수복하기 위한 여정을 영상으로 담고 있으며, 특히 C관은 독도 미디어 아트관으로 독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을 계속 이어나가는 가운데 오는 9월 13일에 개최하는 어쿠스틱 뮤지컬 ‘나의 노래’의 티켓 판매가 8월 19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어쿠스틱 뮤지컬 ‘나의 노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 故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영원한 가객의 멜로디로 삶의 아름다움과 아픔, 그리고 꿈을 노래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아름다운 김광석의 멜로디가 살아숨쉬는 뮤지컬은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13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시간은 총 120분에 걸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저렴하고, 8월 19일 오후 2시에 티켓오픈을 시작해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곧 가을이 다가올 것이다.”라며 “가을의 초입에서 열리는 ‘나의 노래’ 뮤지컬을 관람하셔서,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주민세 개인분 28,122건, 307백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다. 또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소분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기본세액(55,000원~220,000원)과 구 주민세 재산분의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330㎡초과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삼척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였으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주민세 납부는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상수도 요금을 체납한 가구에 대해 ‘상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제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상하수도 요금을 3회 이상 체납한 가구에 대하여 사전에 단수예고를 실시하고, 그래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다면 단수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특별징수 기간 운영은 현재 삼척시 상수도 요금을 체납한 곳은 총 1,019전으로, 체납액만 1억 8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대책으로 체납액 제로를 목표하는 삼척시의 의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성실하게 상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행정 추진을 저해하는 요금 체납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체납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의 노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징수 기간을 통해 체납액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월 직영 전환 후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문화·교육·나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수요 보라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3월 ‘어바웃타임’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마다 ‘수요 보라 영화관’을 운영하며 16개 작품을 상영하고 186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달부터는 월 1회 사전 예약을 통해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단체 영화 관람 행사를 추진한다. 그 첫 상영으로 지난 14일 누리야간학교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쎄시봉’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누리야간학교는 1977년 설립되어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글 교육 등 평생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상영은 황원구 교장 선생님의 신청을 받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와 토지시낭송회는 지난 15일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뜰에서 개최된 ‘제12회 박경리 전국 시낭송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박경리 전국 시낭송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고 시낭송을 전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서 약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박경리 작가와 시낭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본선 대회 결과 ▲대상: 서울 노원구 김지연 씨 ▲금상: 경기 구리시 이상구 씨 ▲은상: 춘천시 이진화 씨, 강릉시 권경희 씨 등 총 1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규분 토지시낭송회 회장은 “올해는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이라 어느 해보다 더 의미가 있었다.”라며, “전 국민에게 박경리 선생님을 더욱 알리고 시낭송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는 토지시낭송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