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은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이다. 선발인원은 약 50명 내외며 오는 2월부터 3월 총 3회 열리는 리빙랩에 참여해 분야별·생활권별 주요 도시문제 파악,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리빙랩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8일 가축사육 밀집단지인 부강면 충광농원 소독·통제초소를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방역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에서 발생한 이후 전남·북, 충남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 발생 건수는 모두 27건이다. 특히 시 인근인 천안, 아산 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시는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AI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차단방역 행정명령(11종)과 방역수칙(8종)을 발령하고 농장별 방역수칙 준수를 상시 점검하는 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과거 4차례 AI가 발생한 부강면 충광농원 방역을 위해 출입구 소독·통제초소 운영, 계란 환적시설 운영, 대형 방제차량을 활용한 일제소독 등 집중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3월 초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8월, 합격자 발표는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은 공고문에 있는 응시 수수료 면제 확대 등 2024년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에 대하여 숙지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시험 운영 준비 과정에서 안내된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돕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는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생활과 연관하여 입학 전 가정에서 지도해야 할 부분과 입학 후 학교 적응을 위하여 지원해야 할 부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시작하는 자녀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7일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7년에 출생 적령 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8년생 아동 등 총 4,981명으로, 지난해보다 330명 감소했다.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4,981명 중 4,795명이 응소하여 96.3%의 응소율을 기록했으며, 미응소자는 186명이다. 이 중 유예, 면제, 입학 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9명이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 학교에서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통해 입학 독려가 진행된다. 2024년 1월 11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 파악을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예비사회적기업 ㈜세종씨이엠(대표 임인택)이 8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씨이엠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과 현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인택 ㈜세종씨이엠 대표는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솔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일 한솔동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하시는 ㈜세종씨이엠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위한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예방교육강사와 상담사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학교,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하고 가정방문상담사는 과의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각각 15명, 5명 내외다. 강사 신청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갖춰야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예방교육의 경우 전자우편 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 대한 해안포 사격을 계기로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지하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한 후 대피시설로 지정된 보람동 호려울마을 5단지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언제든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평소 꼼꼼한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165곳이 지정·관리 중이며, 대피시설 내에는 응급처치함, 라디오, 확성기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용품함이 570개가 비치돼 있다. 관내 비상대피시설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APP)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간포털(네이버, 카카오, T맵)에서 지도표출 및 검색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한반도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면서 “유사시 시민들이 비상용품을 즉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월 8일로 지정된 ‘자전거 타는 날’을 기념해 ‘자전거 이용 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자전거 타는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타는 날’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매월 8일 공영자전거 ‘어울링’ 신규회원 가입자에게는 3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웰컴쿠폰을 지급하고 어울링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 타는 날’ 당일 친구에게 어울링 이용권 무료 선물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내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매월 8일 지속적으로 어울링을 이용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1개월 이용권, 어울링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3명에게는 1년 이용권과 시장표창을 연말에 수여한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전거 타는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시티앱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진호 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제7대 조치원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이진호 서장은 세종시 전동면 태생으로 1993년 충남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 연기소방서 방호구조과,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 202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분야 등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진호 신임 조치원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세종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소방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