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상진 전 조치원소방서장이 제6대 세종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진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소방방재청 총무과,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소방청 혁신행정감사관실, 대구 동부소방서장, 청주 서부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수많은 현장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행정업무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재난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진 신임 세종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하는 한편 세종시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소방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일 10시 의장실에서 입법고문·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2024년 1월 1일 자로 위촉된 입법고문·고문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제4조에 의거 자문만족도가 우수한 입법고문 1명을 재위촉하고, 제2조에 의거 경력 및 전문 분야 등을 검토하여 고문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재위촉된 입법고문은 조용호(前 법제처 법령정비과장),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신성임(법무법인 태앤규)이며, 두 명 모두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순열 의장은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 해결 등 쟁점 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향 도출을 위해 높은 식견과 고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이번 총론 영상은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며,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그려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총론 안내 영상은 세종시교육청 자체 제작으로 중·고 각 2명씩 총 4명 선생님의 도움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영상은 4명 선생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설명식 강의에 이어 질문과 좌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20분에서 30분 내외로 구성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혁신과 맞춤형 교육 기반 내용이 현장 교원들에게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맞춤형 영상 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제작된 총론 영상을 1~2월 중 각 학교로 안내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유치원 학부모와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나성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5포(5㎏)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2월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완성된 나성동 라면트리로 시작됐다. 라면트리를 본 나성유치원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쌀을 나성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원기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은 “나성동 주민들의 기부행진에 감동했다”며 “올해도 나성동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왕성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나성동·다정동·보람동·새롬동·아름동·한솔동)은 순회사서 인력 및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총 1억 8,084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순회사서 6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과 연계된 사립작은도서관 13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순회사서는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 관리 기술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 교육 지원 등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순회사서 지원 사립작은도서관은 가온마루 작은도서관, 또랑또랑 작은도서관, 범지기마을9단지 달빛도서관, 범지기마을10단지 푸른작은도서관, 새뜸마을7단지 작은도서관 책어울 등 13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의 업무 협력 기반도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로써 2022년 상반기 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 5개 분야, 9개 항목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생활방역 중심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꾸준히 홍보해 왔다. 특히 네이버·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된다는 점과 함께 시 누리집에 안심식당 업소 정보를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특전(인센티브)을 적극 안내했다. 1월 현재 세종시 안심식당은 모두 398개소다. 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울산광역시의회 주최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인호 위원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서류제출요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과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5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서류제출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48조에서 인정하는 지방의회의 권한 중 하나로, 지방의회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안건 심의와 직접 관련된 서류의 제출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요구할 수 있다. 이번 지방의회 서류제출요구권 강화 건의안은 현행 법령에서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제출 요구 시한’만을 규정한 것을 ‘제출기한 10일 이내’로 정하는 등 지방의회의 자료요구권을 강화하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건의안의 규정을 도입한다면 지방의회 자료요구권 실질화를 통해 서류제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안건 및 의정활동 심의에 필요한 자료를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렴 노력도 1등급과 청렴 체감도 4등급을 합산한 결과다. 세종시의회는 2020년 5등급, 2021년도 4등급을 (22년 미평가) 받아 만년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2023년도에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세종시의회 청렴 노력도는 1등급으로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청렴 노력도는 국민권익위가 제시한 기준 즉 공정 채용 규정과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책임성 강화 등 지표 이행 결과에 대한 평가로 의회 차원의 후속 조치와 대응이 적절히 이뤄진 것을 의미한다. 다만, 직무 관련 공직자․단체 및 전문가․주민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 부문은 4등급으로 조사돼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종합 청렴도는 청렴 체감도(80%) + 청렴 노력도(20%) 비율로 합산해 평가된다. 이순열 의장은 “청렴도가 개선돼 매우 반갑고, 더 나은 청렴도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은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진은 1월 4일 동이 트는 새벽 대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시내버스 운행 현장을 방문하여 승무사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날 현장 격려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도순구 사장의 의중이 반영돼 이뤄졌으며, 승무사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한 후 운행을 나서는 승무사원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도순구 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겨울의 이른 새벽부터 매일 운행근로에 나서는 우리 공사 승무사원분들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동시에 전한다.”면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일선에 근무하는 우리 공사 현장근로 운전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은 새해를 맞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일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향란코너 1월 정기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떡국떡, 사골곰탕, 고추장, 간장, 대추, 카놀라유,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협의회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 됐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오봉산산신암이 단체부문으로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에도 이어서 기부를 할 수 있어 뜻깊다. 푸드마켓 대상자들이 향란코너의 물품지원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고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일 세종송담교회는 새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