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오감으로 즐기는 재즈’ 공연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로수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기획한 ‘2024 가로수 힐링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다. 전진용 음악감독의 재즈 해설과 함께 Find Lost River(파인드 로스트 리버) 밴드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영화 음악에 쓰인 재즈 음악 등 대중적인 곡으로 구성됐다. ‘What a wonderful world’, ‘Chim Chim Cheree’, ‘Fly me to the moon ’ 등 총 6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고 싶으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힐링을 하고, 문화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자체 어린이 보건교육 프로그램 ‘삐약삐약 병아리 건강 나들이’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삐약이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제작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보건소 종사자의 직업과 역할을 알아보고 영양‧신체활동‧구강‧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이 교육에 참여해 4월부터 7월까지 25개소 기관의 어린이 700여명이 참여했다. 접근하기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영양교육을 물감놀이와 야채, 궁금이 상자를 활용해 미술활동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진행했다. 구강교육은 치과 도구를 장난감 놀이처럼 활용해 두려움을 없애도록 도왔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시작되는 삐약이 과정 가족과 함께하는 내용”이라면서 “아이들과 부모님, 조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계용 ㈜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이사는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통해 진천군에 마음을 전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좋은 기회를 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듯한 마음은 고향사랑기금사업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은특수콘크리트는 콘크리트 맨홀 블록, 용배수로관, 호안 등을 전문으로 만드는 제조업체이며 조달청 품질보증조달물품,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하수도·도로공사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2일 인근 지역인 안성시 일죽면 축사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발생과 관련해 13일 집무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군수는 관계 부서장들과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 방역,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 작업, 임상검사·예방접종 조기 실시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조병옥)를 가동해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 군수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복하게HRD 전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시네마 속 키워드를 통한 친절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영화 속 내용을 친절마인드와 연계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는 “매년 다양한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짧은 한마디, 잠깐의 미소와 친절한 표정이 우리 증평군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고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인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그리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광복회도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또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유지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 시내의 한 한복집에서는 국악 명창의 판소리가 은은하게 흐르고, 열 명 내외의 사람들이 모여 국악을 감상하며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80세의 엄정면 어르신은 동네에서 진행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면 "나 학교 간다"며 집을 신나게 나선다.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소소한 호강'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 충주에서 새로운 문화 슬세권(‘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문화 권역이라 뜻)을 열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집 밖 문지방'과 '우리 동네 문화 꿀단지'를 통합하여 현재 시내권 30개소와 시외권 2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업장과 공방을 국악과 취향 및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 시내와 시외권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시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금 충주에 가장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총 20점의 작품을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비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주 출입구 진입로에 배치될 예정이며, 관람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이병수 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직능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앞다투어 더위에 신음하는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각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면역력이 도담도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10명에게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제 및 유기농 음료를 전달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13일,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탄금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르신 정성한끼 사업’을 통해 금제2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한편, 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 또한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삼계닭 400마리를 기탁했다. 안영석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찜통 더위와 열대야로 심신이 지쳤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어르신들이 말복에 삼계탕 한그릇 잡수시고 원기를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웃을 위한 손길은 단체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개인 차원에서도 이루어졌는데, 대소원면의 송치재씨는 13일, 대소원면 행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음성군 소재 도시농부 활용 농가와 폭염 취약 축산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먼저 도시농부 활용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 및 도시농부와 면담을 통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효율적 사업추진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증가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충북형 도시농부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시농부 사업 관련 추경안 심사 등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폭염 취약 축산농가에 대해 “충북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량이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며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