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프로그램 인식 제고 및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으며, 13일에는 70여명의 관리자가 참석하고, 14일에는 IB 준비학교 교감 및 핵심교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IB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IB. 대명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대명중학교 문희정 교장이 ▲IB 월드스쿨 여정, ▲IB 프로그램 기준 및 운영, ▲학교 특색 프로그램, ▲학교장의 역할 등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또한 IB 준비학교 및 관심있는 학교장 대상으로 ‘IB 준비학교 운영’안내와 중학교 관리자 대상 ‘(가칭)단재고 입학전형’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14일 IB 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대구중학교 석지혜 교사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이해,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이해, ▲IB 학교 운영 단계별 과업 및 사례 등을 안내하고, 청주 동주초등학교 정재영 교사가 ▲학교 시스템 구축, ▲IB PYP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과학고는 지난 10일과 12일에 서울대학교 모교방문단 7명을 초청하여 졸업생 선배와 함께 하는 STEAM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탐구 정신이 뛰어나고 학업 역량이 우수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후배 재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먼저, 정회창(충북과학고 31기)씨는 행렬 곱과 네트워크를 주제로 행렬로 사회 네트워크 관계 및 생태계 먹이사슬을 분석하는 사례를 설명하여 수학의 실용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었고, 손상원(충북과학고 32기)씨는 선형계획법의 기초를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화된 해법 제시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며 후배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청운(충북과학고 33기)씨는 수학적 모델링을 주제로 전염병 유행의 과정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며 응용수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현진(충북과학고 33기)씨는 회로 이론의 기초 및 OP-Amp를 주제로 물리적 상황을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도연(충북과학고 34기)씨는 확률론적 방법론을 주제로 다양한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13일 10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대성 자문위원(現 보은군의회 의장)이 새롭게 기획고문으로 임명되어 임명장을 협의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 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2분기 주제인'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설문) 결과 설명, △3분기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과 통일방안 발표 및 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사업 추진실적 점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대통령 기념사 설명, △협의회 안건 심의·의결, △협의회 통일활동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및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통일활동과 따뜻한 이웃으로 지원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활동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북한이탈주민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멘토링, 북한이탈주민을 진정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보듬기, 북한이탈주민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이날 이 시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초정치유마을에 조성된 스파치유실, 명상치유실 등을 돌아본 후, 안전하게 잘 조성됐는지 등 10월 개장 전까지 마무리해야할 부분에 대해 점검했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 부지에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으로 구성된다. 건물 2개동은 8월초 준공됐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잔디마당 조성 및 로컬푸드매장 콘텐츠 보완 등 마무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초정치유마을은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지속되는 무더위에 관계자들이 다 고생하고 있지만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297억원이다. 시는 10월 10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기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은 현재 162개 농가에서 소 5015두를 사육 중으로 올해 소 사육 농가 92개소에 파리포획기를 지원한데 이어 10개 농가에는 병해충 방제램프를 지원했다. 모기 및 파리 등 해충을 통한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전 축산농가에 살충제도 공급했다. 또 14일부터 23년 12월 이후 출생한 4개월령 이상 송아지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해 럼피스킨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13일 증평군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군수는 “럼피스킨이 확산되지 않도록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신속히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희망 행복나눔밥차는 13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생활용품 20세트(200만 원 상당), 라면 20박스(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곽도선 회장은 “진천읍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기부해주신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해 후원단체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교육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 실습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귀촌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은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앞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촌인은 "선배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많아 초보 귀농귀촌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유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안 조사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여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해당 사안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전담조사관의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사안의 통합적 접근 및 협력적 조사 방안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학교폭력 조사 및 Q&A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학교 입장과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과 보고서 작성 능력뿐만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하여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진천교육지원청을 시험지구로 추가 신설 지정하여 5개 시험지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험지구 △충주시험지구 △제천시험지구 △옥천시험지구로 4개의 시험지구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진천혁신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음성군에 동성고, 충주시에 중앙탑고가 전년도에 개교함에 따라, 청주시험지구에서 관할하고 있던 수험생의 수가 타시도에 비해 점점 많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청주와 진천군, 괴산·증평군에 있는 시험장교 간의 거리, 또 충주시와 음성군간의 거리가 멀어 문답지 수령이나 답안지 회송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타시도(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진천군이나 괴산·증평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졸업생들이 수능 원서접수나 수험표 수령을 위해서는 청주교육지원청이나 충주교육지원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천시험지구 신설로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하여 2025. 대학수학능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13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이동식 침수조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원들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 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량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하부에 위치해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려우며,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진압 전술과 다른 특별한 화재진압 훈련이 요구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압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전기차 진압용 이동식 침수조 ▲전기차 진압용 노즐(상방방수관창)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해 3일에 걸쳐 모든 소방대원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대원들 각자 임무 부여 따라 전기차량 공기 유입 차단을 위해 질식소화덮개를 덮고, 차량 하부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여 1차 화재 진압을 한후, 최종적으로 이동 침수조를 활용해 물을 채워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명제 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