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위해 2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경찰청, 1366전남센터,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시군, 전남도의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자가 상담 및 성범죄 영상물 삭제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로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1366전남센터나 목포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로 연계해 영상물 삭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자의 치료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딥페이크 사례 상담을 신청하는 피해자의 경우 법률 지원 등을 받도록 경찰청과 연계 지원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과 그 가족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목포)’ 외에 ‘전남도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8일, 담양군의회 청사 특별위원회실에서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후속조치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제8대 담양군의회 당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활동한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는 악취 및 환경 민원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전면 소재 한솔페이퍼텍, 금성면 소재 덕성종돈을 대상으로 불법사항 및 소송사항, 개선대책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담양군의회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5개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이 배석했으며, ▲국유지 불법 점용 등 불법행위 후속조치 ▲악취 등 환경개선 후속조치 ▲선진사례 벤치마킹 결과 및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담양군의회는 의정활동의 연속성을 담보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경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김문수 의원실과 권향엽 의원실 공동 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순천만 흑두루미 · 생태관광’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보호를 통한 순천만의 생태관광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도심~국가정원~동천하구~순천만으로 이어지는 선단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김경만 과장은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연구원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상우 어촌어항연구부장, 한국생태관광 주선희 이사, 순천관광매니지먼트 정희주 대표, 순천시 유형익 정원도시센터 소장이 나선다. 좌장은 순천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돼지고기볶음, 열무김치, 깻잎, 메추리알 조림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13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밑반찬을 받고 무더위를 잘 나시기를 바란다”며“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더운 여름철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려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살기 힘든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역에서‘맛뜰무안몰’과‘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맛뜰무안몰 현장 가입자에게 쌀, 마늘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뜰무안몰을 알렸다. 또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여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사은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맛뜰무안몰’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특별관 30% 할인 이벤트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무안의 고품질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15분간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함평읍 검정오거리에서 기각사거리 일부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됐다. 특히, 함평읍 내 17개 민방위 대피소 중 함평우체국 대피소가 시범 훈련장소로 지정돼 임만규 함평부군수, 관내 유관 기관장, 다수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대피소 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후 함평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되며 훈련이 마무리됐다. 임만규 부군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단국가의 현실에서 군민 스스로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축구교실’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축구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함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청소년 축구교실에서 기초 체력 훈련과 다양한 기술 연습을 통해 축구 실력을 연마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함께 누리고 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은용 강사(함평중학교 체육강사 출신)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에는 광주 청소년 축구팀과의 친선 경기를 주선하며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한층 더 불태우는 계기를 조성하는 등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김행구 함평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체력 단련과 인적 교류를 통한 사회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 소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에서 여수시가 선정돼 신안군에 이어 지역 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된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해상풍력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수행기관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해 지역 해상풍력 입지 및 조성 여건 분석,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 계획, 정부·기관 공모사업 대비 계획 수립 등 과업을 수행했다. 여수시는 해상풍력의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사업자 공모방식을 적극 도입해 선정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고 총사업비는 약 80억 원(국비 21억 7천500만 원·시비 8억 원·민간 50억 2천500만 원)이다. 2026년까지 용역을 한 후, 결과물을 토대로 3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민간사업자가 산업부 허가를 취득한 4.5GW 포함 6GW의 기존 추진 예상 물량과 함께 여수에선 2032년까지 총 9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조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2024년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부대행사로 치러진 이날 세미나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현황과 과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제도에 대한 주제발표, 대학과 연구소, 유관기관, 산업체 등 각계 전문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안다영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과장은 국제사회에서 ESG 경영이 대세가 돼 ESG 실사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으나 중소·중견기업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황보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조혁신처 과장은 탄소중립 전환 지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경영혁신 바우처,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박석강 전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ESG 확산을 경제 대전환 가속화의 기회로 활용하고, 경제 생태계 전반에 ESG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까지 주요 명절 선물·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와 수입산 소고기 한우 둔갑 위반행위 등을 특별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남 특산품의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에 집중해 지역 농축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구매토록 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다. 주요 단속 품목은 소고기, 굴비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이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등이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와 함께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