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의성군 의성축산농협은 26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의 임직원들은 의성군에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고, 의성축산농협의 임직원들은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상호 간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은 “이번 상호교차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축산농협 김홍길 조합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아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창군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자진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내 등록 시 과태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반면, 미등록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 방법은 동물등록대행자인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 방식인 내장칩 시술(주사)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 후 신청서 작성․제출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 절차에 대한 상세 정보는 군청 축산방역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를 위한 필수적 제도”라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구입비를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풍성하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순창군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만 리터까지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하며,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리터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군은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관련 면세유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각 읍면 농협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반드시 추석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2024 순창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의 고유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순창의 다양한 맛과 음식, 순창 웰니스, 순창 블레저(비즈니스+레저), 순창의 길, 가성비나 럭셔리 관광 등 순창 관광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순창군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팀 단위의 참가도 허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9월 6일까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시상은 총 6명(팀)이며, 대상 1명(팀)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50만원, 우수상 3명(팀)에게는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6일 오전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모여 청렴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교육은 김정현 (한국 청렴 리더십연구소 대표) 강사의 ‘소통과 청렴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하며 반부패 및 상위 가치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실 조직 관리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공직자의 재량 행위가 부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전제로 한 전통적인 반부패 개념에서 가치 중심적 접근을 통한 청렴을 찾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치는 지속적으로 실천되어 반복될 때 깊은 뿌리를 내려 신념으로 전환된다”며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청렴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6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기상특보(호우경보) 대처 상황관리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다수의 인명구조 신고와 관련하여 대응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시의 대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 7월 집중 호우 시 대처 상황 보고 ▲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사항 ▲ 다수 인명 고립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부서간 유기적 활동방안 등으로, 특히 각 부서 간의 의견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난 재난 상황 시 상황관리 체계를 돌아봄으로서 다가올 기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양육 부담 완화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해 영유아 양육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임을 이뤄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1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3개 팀에 21가정이 참여했다. 육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유아 가정 맞춤형 성교육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누, 찰떡,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색깔 빨대를 활용한 오감놀이, 알로에 슬라임 미술체험, 소시지빵 만들기, 꽃송편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형성을 도왔다. 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육아 부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을 통한 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품 중심으로 목록을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목록을 정비 및 현행화했으며 신규 자원을 2024년 중점자원 중심으로 발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 내 각 시설 내 영상회의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및 생활 밀착 자원까지 신규 등록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개방자원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임병한 정책팀장은 “군민 여러분이 공공개방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또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할 방침”이라며 “공유누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무주군 SNS, 이장회보, 전광판, 반딧불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는 중앙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 중인 “무주반딧불이”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만나고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7월 25일부터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을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 학습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군 대표 명소들을 볼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도 비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향인 천 모 씨는 “아이들하고 같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우연히 고향 무주에서 온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부스 전시물들을 함께 보게 됐다”라며 “얼마나 반갑고 무주가 자랑스럽던지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에 큰 관심이 생기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이 지난해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로 양측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에 관한 연구의 공동 수행과 인적교류,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생물 전시에 관한 기획 · 제작 및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동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4일 중고등학생들과 지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 경운대학교와 협력해 경운대학교 B767 항공기 내에서 시행되는 ‘항공안전교육’과 ‘항공직업진로체험’캠프를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과 지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항공직업진로체험캠프는 남원시가 항공 우주·드론 분야 4차 산업 인재육성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써 총 3회차 구성됐으며, 1회차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블랙이글스 비행기 제작 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2회차 공군부대 공군항공과학고 견학에 이어서, 이번 제3회차 경운대학교 항공안전교육과 항공직업체험으로 진행됐다. 견학 및 특강 참가자는 청소년 150여 명, 지도자 시민 33명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 남원시 관계자는“지난해 이어 오는 10월에 개최될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개최에 맞춰서, 우리 남원시 청소년들이 ‘항공 우주 분야’에 관한 관심과 탐구심을 충족해 축제 주체가 되고, 미래 직업에 관한 꿈을 실현하는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즐겁고 보람찬 미래 항공 우주인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라고 사업추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