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대포차 및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4대를 견인·공매 처분해 체납액 1,7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위해 지난 3월초 단속대상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1,541건을 단속대상으로 확정하고 인도명령서를 일괄 발송했다. 1년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2018년 이후 대포차로 등록된 운행정지명령차량 298건, 1년 이상 책임보험미가입과 정기검사미이행으로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243건 등이다. 집중단속은 지난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실시됐다. 단속결과 대포차로 운행정지명령이 내려진 차와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4대를 견인 및 공매 처분해 현재까지 총 1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교통부서와 협업을 통해 △부도·폐업 법인 명의 차량 △도난·분실 등의 사유로 발생한 대포차 174대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명령을 내리고,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 운행되는 대포차는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타 지자체에 단속을 맡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2024년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자금은 시설투자 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자금, 기업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5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2 부터 4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1.2 부터 3.0% 이내)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 등 12개소다. 지원신청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서류는 울산광역시 누리집의 '2024년 울산광역시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자금 공급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3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울산시, 고려아연(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주)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3,300만 원 상당의 8인승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 기증된 차량은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이 크지 않아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작업 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태화강 국가정원 이용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증된 차량을 잘 활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 5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 참여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와 만나 울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현재 울산 앞바다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눈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사량과 풍량 덕분에 국가 전체 전력 발전 용량 중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절반을 넘는 재생에너지 선도국이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발전 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는 울산에서 1.125 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션윈즈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부유식풍력(KFW)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황과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스페인 기업들의 울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유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다. 선정된 단지에는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제조 공정일정 준수와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효과에 따른 경영개선이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3년간 지원되는 협업형으로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4억 원(국비 27억, 시비 5.4억, 민간 21.6억)을 투입해 공동엔지니어링실·디지털체력단련실·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에서 청년층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 남구청,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울산 남구 공장장협의회(석유화학공업단지, 용연용잠단지, 여천지역 공장장협의회), (사)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 (사)한국방폭협회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학업 등의 주원인으로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산‧관‧학이 함께 미취업자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현장맞춤형 미취업자 대상 교육 적극 지원 △ 각종 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상호 지원‧협력, 정보 및 기술 교류 △ 청년 등 지역주민 일자리연계 상호 협력 및 지원 △ 능력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상호 지원 등이다. 김재훈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 등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6월 12일 경남 거창군 일원에서‘2024년 여성지도자 공동 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지도력(리더십)을 함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웃음과 즐거움 속에 더하는 행복메세지’라는 주제의 교육을 듣고 긍정적인 사고와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 명상, 맨발 걷기, 족욕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단체 10개, 1,8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가 결속을 다지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6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의 돌봄교실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후천적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애인 현황 및 장애의 정의·유형 △뇌와 척수손상의 이해 △후천성 장애를 유발하는 사고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사고 사례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장애 발생 원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 질환 또는 사고로 나타났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발생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흘 동안 태화강마두희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산교 ‘청춘의 다리(옛 배달의 다리)’에서 야외카페를 운영한다. 울산교에서 야외카페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배달의 다리’가 운영 종료된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는 ‘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에서는 해질녘 태화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재즈, 샹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이 끝난 뒤 저녁 8시부터는 울산교 ‘청춘의 다리 빛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근처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도록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고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울산교 야외카페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찬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 전문가, 디비밸리(주)(대표 김차종), ㈜썬에이치에스티(대표 이진용), 코렐테크놀로지(주)(대표 전재영)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유대 관계 증진 및 산학연관 소통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는 지역산업의 발전 방안과 기업 육성 정책을 모색하는 기구로,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의 대표와 울산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체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