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지형적 연결성을 갖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며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를 타고 여행을 떠나 보는 ‘호랑이 라이더관’, 어린이의 관찰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곤충표본수업’과 ‘디폼블록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협약을 통해 -생태통로-를 주제로 한 특별전 “생명의 길, 공존의 길” 운영하고 있다. 7월 26일 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한 노력, 생태통로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생태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기획했다. 매년 주제와 테마를 정해 봄•가을 기획전과 방학기간 특별전을 운영하여 사계절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 곤충 아트 특별전 ‘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2일 11시 남원시 사매면 소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묘지(사매면 관풍리 790)에서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7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남원시에서 지원하고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개최된 기념행사는 11시 분향과 묵념을 시작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인사말씀, 노래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석규 열사의 유가족, 김한수 시의회 부의장, 김재연 자치행정국장, 시민·노동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를 추모하고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는 1987년 8월 22일 노동자 대투쟁 당시 평화거리투쟁 중 최루탄을 가슴에 맞고 사망, 망월동 묘역에 안장하기로 결정했으나 경찰에 의해 장례차량이 탈취되어 남원시 사매면 현 묘역에 안장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올해 2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남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외국인 포함,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상해위로금(4주 이상 치료 시 기간에 따라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으로 개인 실손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 가능하며, 타 개인 가입보험과 중복할 수 있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로 가능하며 사고내용 등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및 필요 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동호인대회 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2인 단체전과 3인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관내 보치아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해 설계된 스포츠인 보치아는 공을 목표지점에 최대한 가깝게 던지는 운동으로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게 조정이 가능해 여러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88년도 서울패럴림픽부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9회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보치아 강국으로, 장애인 선수들과 동호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동호인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남원시에서 열리는 보치아대회로 관내 보치아 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개최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기회를 확대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역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자료를 모아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 200부를 제작하여 보건복지부서, 23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사회복지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사들이 통합사례관리를 접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어떤 자원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위기 정도에 따라 반드시 개입이 필요한 위기 단계(저소득, 학대·방임, 1인 가구 등), 불편 해소를 위한 관심 단계(장애인, 다문화 등 이주민),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위한 행복 더함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즉, 자원 활용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기본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이는 읍면동 간 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경작지의 토양환경 특성을 통한 토양비료사용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농업용수 분석 등 첨단장비 확대를 통해 농경지 분석 서비스를 년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분석실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과 연계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단위 토양정보를 토대로 토양환경에 따른 작물별 맞춤형 비료량(N, P, K, pH, EC)을 추천, 가축분뇨 부숙도에 따른 퇴액비 사용기준을 제시하고,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지하수 판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관내 거주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활용가능한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에 더하여, 올해 토양분석실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시설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 기반 확대’ 사업을 확보하여 2억원 규모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장비를 도입을 진행하여 이전보다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올해 진행한 장비 확대 및 신규 시설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토양환경 첨단분석 장비 구축을 추진 중으로 점차 지역단위 최고의 분석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입체주소’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입체주소는 지상도로에서 고가도로, 지하도로, 내부 통로까지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건물 중심의 주소가 아닌 도로변 공터와 산악에서도 위치 찾기가 가능한 주소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고정밀 수치지형도 구축 △산악지역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농로·산책로의 도로명 △다중이용시설물의 사물주소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동·층·호별 상세주소 부여가 있다. 특히 공공·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3차원으로 입체화된 실내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도 길을 쉽게 찾고, 비상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민원과 공간정보팀장은 “앞으로도 3차원 실내공간 정보와 입체도로 등 미래형 주소체계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공설시장 내 쿨링포그 팬(미세 물입자 냉방장치)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쿨링포그 팬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다. 공설시장 아케이드 내에 5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시는 공설시장 아케이드 110m 구간에 총 30대의 쿨링포그 팬 설치로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되어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정수된 물을 사용해 안전하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팬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청소년야영장에서 국내 최초 여성 아웃도어 축제로 “2024 리트릿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해당 행사는 우먼베이스캠프(WBC)의 주최로 관내외 캠핑, 트레일러닝 등 자연을 사랑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사랑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나를 발견하는 여정으로서의 모험, 원초적 야성을 깨우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캠핑, 마이산 암마이봉 트래킹, 몸놀이, 음악감상, 전시,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자연과 모험을 사랑하는 여자들만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저명한 여성 인사들이 함께하는 야성토크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해당 토크 콘서트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개발 및 운영하는 CEO 효정, 67세의 나이로 트레일러닝에 도전해 연이어 우승 메달을 거머쥐며 각종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정순 등 아웃도어계의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여해 도전과 모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4일 드림스타트 참여 19가정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금융똑똑 경제똑똑’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 연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용돈 관리 지도 및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용돈으로 간식만 사 먹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처럼 돈을 아껴 저축도 하고, 용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돈을 사용하고, 저축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