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아이랑어린이집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세종아이랑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세종아이랑어린이집 이명희 원장은 “지역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연말맞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진행했다.” 라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은 “소중한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세종아이랑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이 마음 모아 전해주신 성금이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임시조직(TF)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규제혁신TF 회의를 운영, 기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축소를 지속 건의한 결과 지난 4월 조치원 비행장을 헬기 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시민 체감형 규제혁신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의정모니터단과 시의회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의견제출, 의정모니터링 등 ‘23년도 모니터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모니터단과 시의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의정모니터링에 임하는 등 주요 활동에 참여하여 의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정모니터 10명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표창 대상자는 개인별로 상시과제 제출건수 및 채택건수, 지정과제 제출건수, 모니터링 참여 횟수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적을 합산하여, 분과별 고득점자순으로 3명씩 선발했고, 상위 3위에서 동점자가 나온 행정복지분과는 1명을 더 추가로 선정했다.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40명의 인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으며, 여러 지역에서 참여하여 시민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 생생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상병헌 의원은 가로수 관리에 시민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생육 불량 실태 파악이 우선임을 주장했다. 이날 상 의원은 가로수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임에 공감하며, 급격한 도시화로 기존의 자연환경 대신 대형 빌딩과 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선 세종시에 울창한 가로수와 도시림은 반드시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대다수의 수목이 식재 당시 모습으로 성장하지 못한 채 앙상하게 버티고 있거나 고사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상 의원은 가로수 생육 불량의 근본적인 원인이 “행복도시 조성 당시 부적합한 수종을 선정한 것과 기준을 무시한 채 공사의 편의성만 고려하며 식재한 탓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세종시는 TF팀을 구성해 일부 지역의 토양 계량과 수종을 교체하고 가로수 전담팀도 신설해 가로수 현황 데이터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세종시가 가로수 생육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12월 21일 아름동 복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용역 설명회에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에는 임채성 의원(종촌동, 행정복지위원장), 이현정 의원(고운동,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의원(산울동•해밀동), 최원석 의원(도담동), 김재형 의원(고운동)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용역 설명회는 ‘오가낭뜰공원 체육공원전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2월 18일 3차(최종)용역보고회를 마침에 따라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와 주민 및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국제규격 준수 여부, 주차장 확보, 예산확보 방안 및 공사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담당부서와 용역수행사는 질문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밀도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아름동에 위치한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60만 제곱미터(약 20만 평)의 면적으로, 2022년엔 공원 내에 국비 매칭으로 국민체육센터(일명 숲 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고사목 교체, 시민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비료 주기, 병해충 예찰활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지만, 생육 불량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내․외 다른 지역의 가로수 관리와 시민 참여 사례 등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가로수 관리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가로수 관리 현안에 대한 논의는 많이 있었지만, 시의회가 대외 공론장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 좌장은 이순열 의장이 맡았으며, 발제자로 가로수시민연대 최진우 대표, 서울환경연합 최영 생태도시팀장, 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대표, 세종시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 패널로는 상병헌 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 권오웅 전 정책협력관(대전세종연구원), 강기호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서비스본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 내용으로 미국 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시 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과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10억 6천 7백만 원이다.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지원, 신진예술지원 등 3개 사업이며, 세종시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명 일부 변경, 단체 대표자의 지역 거주요건 강화, 생애최초 지원 나이 제한 폐지 등의 내용을 논의하고 적극 반영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3억 3천만 원)은 총 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주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초연 창작공연 1회를 포함해 공연 3회, 관객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종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장 관계자 초청, 홍보부스 운영 등 작품 유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예술지원(5억 2백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내년 2월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삼색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마을 어른이 선생님이 되어 계절에 따라 농촌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을 활용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1월부터3월 떡·청국장 만들기 ▲6월 감자·마늘 캐기 ▲7월부터 9월 파프리카 따기, 삼색 옥수수 따기·맛보기 ▲9월부터10월 고구마 수확·맛보기 ▲11월부터 12월 김장·떡·청국장 만들기 등 시기에 따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영대리 임명순 부녀회장은 “조용했던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여 마을에 생기가 돋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만나고 소일거리로 소득도 생겨 즐거움이 배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영대리 마을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캠공 교과 43강좌, 진로전공탐구 123강좌, 직업탐구 17강좌에 총 2,199명이 참여하여 1,608명이 이수했고, 73%의 비교적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나다움 캠공 교과 및 진로 탐구 50강좌에 474명이 참여하여 370명이 이수했고, 이수율은 78%로 높게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의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와 사회학습장에서, 중학교 과정의 경우 27교 학생들이 5개의 거점교 및 사회 학습장에서 운영됐다. 고등학교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통합하여 온‧오프라인 연계교육(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됐다. 캠공Ⅰ․Ⅲ(교과)은 ▲고급 화학 ▲프로그래밍 ▲생명 과학 실험 ▲프랑스어I ▲심화수학Ⅰ,Ⅱ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에서 개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12월 20일에 학교 강당에서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제2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자선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기업,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22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행사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집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받고, 학생과 교사가 직접 만든 수제 반찬과 음료, 수공예품 등이 바자회 물품으로 판매됐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가 직접 재배한 버섯도 기부받아 판매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학교의 구성원과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상생과 기부 문화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았다. 물품 후원에는 기림푸드, 헤브론스테이크하우스, 테라로사, 한국영농조합법인, 바바라코코, 스노우폭스, 르가든블루, 사회적 협동조합 다붓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입금은 총 2,802,510원이었으며, 모든 금액은 12월 마지막 주 사랑의 열매 세종지부에 기부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