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울주군새마을회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12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웃사랑 희망나눔 공동체운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울산울주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울산시협의회, 울주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울주군지부, 직공장새마을운동울주군협의회 외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든 열무김치는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이 울주군 내 차상위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송병열 회장은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열무김치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온기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향후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가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범서보건지소 2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노년기 실천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원 10명 정도에 총 2개 반으로 각 반별 10회씩 수업을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인지영역별(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자극 △감각자극활동(원예, 공예,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이다. 치매예방교육에 관심이 있는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치매안심센터 및 범서분소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12일 범서읍 구영교 일대에 태화강 회귀어류인 어린황어 6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황어는 지난 3월 말 회귀한 어미 황어로부터 직접 알을 채취해 2개월간 배양동에서 종자 생산해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몸이 30에서 50cm 정도로 길며, 연근해에 살다가 매년 봄철 산란을 위해 강으로 회귀하는 회유성 어종으로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돼 있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환경 변화로 과거와 대비해 황어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황어 자원 조성과 보존을 위해 어린 황어 생산 및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던 황어 떼의 장관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교육위원회)은 최근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우려되는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드론 불법 촬영에 따른 사생활 보호 규정을 신설하고 울산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민간용 드론을 운용할떄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천미경 의원은 “최근 드론을 이용해서 고층 아파트의 사생활을 몰래 찍는 범죄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아파트등 공동주택에 드론을 띄워 촬영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론을 다방면에 활용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이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또한 마련되어야 하기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천 의원은 “드론 활용과 관련한 법제도의 정비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시민들이 맘 편히 아파트에서 생활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우선 조례에 담았다”며 “개정안을 통해 드론을 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이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친환경신산업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친환경신산업 육성ㆍ지원 및 관련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환경보전 및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울산광역시 친환경신사업 육성․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서 ‘친환경신산업’이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별표 7에 따른 신성장ㆍ원천기술 분야별 대상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중 탄소중립 기술 분야의 산업을 말한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신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위탁, 친환경신산업 물품 및 자재 우선구매 촉진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이성룡 부의장은 “친환경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울산에 많이 투자하는데 조례 시행으로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원순환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도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울산시와 친환경신산업 기업과의 상호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 보육 분야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온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 사업’은 조기에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경계선 지능장애 등 정서 및 행동발달 상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사전에 파악하여 올바른 성장을 돕고, 이런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영)가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생 중 만 2~3세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생애 발달을 위한 토대가 형성되는 단계로 발달적 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만 2~3세를 대상으로 K-CDI 검사 도구를 이용해 사회성, 자조행동, 대·소근육 운동, 언어 이해 등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측정할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정을 확인하며, 검사 이후 추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에게는 발달검사 해석 상담을 포함한 개별 상담이 지원된다. 또,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도 면담, 온라인, 전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태화강 번영교에서 학성교까지 구간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대비하여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잠수와 수영을 통한 수중 수색ㆍ구조 훈련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수난구조장비 관리 요령 및 사용법 교육 ▲여름철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실제를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6월 12일 오전 9시 시청 제2별관 3층 본부장실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참여잇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참여 잇기(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본부장은 지난 5월 23일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이 지목해 이번 참여잇기에 나서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목한다. 이재순 본부장은 “울산소방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2일 오후 2시 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환경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굴뚝 시료채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대기환경 분야 시료채취 및 관계 공무원의 정확한 시료채취 능력을 배양하고, 환경시료의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굴뚝 현장에서 시료채취 준비사항,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출 등 실무에 필수적인 이론과 함께 실습도 병행해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굴뚝 시료채취 교육은 관계 공무원의 시료채취 역량 강화는 물론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점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 진행하는 ‘2024 울산국제아트페어(UIAF)’에 참가해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오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브이아이피(VIP)라운지에 설치된다. 반구천 암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글과 영상,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및 국외 여러 화랑(갤러리)이 참여하는 울산국제아트페어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홍보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반구천의 암각화’를 알릴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