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과 세계인의 날 홍보를 위한 캠페인, 시민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구청 1층 로비,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월곡동 산정공원에서 각각 공직자, 시민 대상 캠페인을 열었다. 각 세계 문화에 대한 정보와 이국땅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선‧이주민이 함께 잘 살기 위한 ‘나의 생각 적어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더불어 숲’ 소장인 김정윤 다문화인식개선 강사를 초청해 ‘생각을 바꾸다! 차별에서 차이로’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상호문화존중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8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반성하고,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사회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풍부한 문화 다양성은 광산구만의 최고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라며 “오늘 강연과 캠페인이 이해와 존중으로 광산의 문화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조성 중인 ‘황룡강생태길30’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황룡강생태길30의 주요 거점인 서봉친수지구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대학생, 주민, 사회단체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봄을 맞아 한껏 푸르러진 서봉친수지구 꽃단지에 직접 버들마편초를 심고,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성년의 날을 맞은 청년을 위한 소망쓰기, 축하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올해 성년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청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 광주의 활력을 책임질 황룡강생태길30에 시민이 모여 함께 꽃을 심으며, 올해 성년이 된 청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황룡강생태길30이 많은 시민의 손길로 성장하며 광산의 청춘을 활짝 피워내는 명품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길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1호 도심 속 국가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0일 지능형 과학실 운영학교인 상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 수업을 참관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지능형 과학실'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수업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상일여고는 지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지정돼 첨단 과학실험 등이 가능한 온·온프라인 연계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첨단 시설에 기반한 다양한 참여형 과학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탐구·체험 중심의 활동과 실험에 함께 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창의 융합 수업 공간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IOT, Cloud 등), 가상현실(AR/VR/XR) 등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필요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자원과 도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30교(초 7교·중 7교·고 16교)에 총 15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조선대학교 장미정원에서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고혈압의 날’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심뇌·통합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산구고당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흡연 및 금연 관련 체험 ▲CO측정 및 금연상담 ▲심방세동 검사 및 상담 ▲알콜패치 검사 ▲금연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수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 소속 광주광역시보건교사회와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학생 건강관리와 흡연예방교육의 가정 연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 대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걸음이 된다”며 “각 가정에서도 흡연예방 등 자녀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동네순찰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동네순찰단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과 안전위해요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주민 불편사항 제보·건의 및 기타 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북구의 동네순찰단은 ‘주민 불편 사항 신속해결’을 모토로 오랜 기간 활동하여 북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각 동별 활성화 정도와 운영·지원에 있어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동네순찰단의 운영이 체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네순찰단만의 특색있는 활동이 자리 잡아 각 동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네순찰단 위촉 및 임기 ▲동별 대표단 구성 ▲동네순찰단의 활동 및 활동지원 ▲단원의 관리 및 해촉, 표창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편 김건안 의원은 지난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3회 임시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강화에 나섰다. 개정안에는 디지털 성범죄 실태조사 및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 구민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2차 피해 방지를 도모했다. 이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및 2차 피해에 관한 정의 구체화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시행계획 수립 시기 명시 및 의무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주순일 의원은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해 디지털 성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례안 개정을 통해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피해자의 고통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2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24일 열리는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0일 조선대학교 장미정원에서 고혈압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했다.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일산화탄소, 폐활량 측정과 금연·건강상담을 진행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흡연자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했다. 또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심방세동 측정, 알코올패치 검사, 암예방 OX 퀴즈, 아로마향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혈압수치 인지율은 57.8%로 2022년 비해 2.4% 줄었으며, 현재 흡연율은 18.3%로 지난해에 비해 0.1% 감소해 7개 특·광역시 중 6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59번째 생일(‘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는 광주시가 오는 25일 광주시청으로 ‘광주의 세계인’들을 초청, 시민 축제를 연다. 특히 시청 앞 잔디광장을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광주시청 일원에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의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시민의날 행사는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은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 부터 하늘공원 부터 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30일 에너지전환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어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광산구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해 시책을 추진하고, 사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생산 ▲에너지공동체 발굴 및 조성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 중개사업 ▲일자리 창출 등이 해당한다. 또한 선도적 기술 및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시험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마을’ 조성을 장려하고, 원활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에너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이나 민간의 유휴 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