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구는 2017년부터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 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 이후인 8월 4일 오후 6시부터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 직영 환경공무관과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으로 편성된 기동반을 운영해 긴급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요 도로 및 주택가에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센터와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잠시 불편하시겠지만,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이 재충전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쓰레기 수거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클라이밍, 사격, 승마, 스키 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8월 클라이밍(14일, 21일)을 시작으로, 9월 사격(4일, 6일), 10월 승마(16일, 18일), 12월 스키(4일, 6일) 강좌가 운영된다. 종목별로 클라이밍 40명, 사격 20명, 승마 20명, 스키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하며 종목마다 신청 기간과 모집 대상이 다르다. 클라이밍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7~13세, 사격은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15~18세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승마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문화상’에서 ‘우승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문화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멕시코시티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UCLG는 2012년부터 2년마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지방정부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UN에서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로, 중앙정부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해결해 나가기 위해 조직된 비정부 연합체이다. 2004년 출범하여 현재 140개국의 240,00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와 175개의 지자체 협의체가 속해있다. 올해 개최된 제6회 국제문화상에는 전 세계 총 87개 지방 정부가 응모하여 관악구(대한민국)와 라파스(볼리비아)가 우승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관악구는 2022년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수상 이후 두 번째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구는 ‘대한민국 청년문화 수도, 관악’을 주제로, 청년을 의사결정 주체로서 지역 사회와 공공정책 과정에 참여시키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기가 올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71톤(약 180만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였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44톤(약 85만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회 평균 투명페트병 수거개수 120.9%, 수거중량 157.1% 증가한 수치이다. 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가시적 성과를 발판삼아 올 하반기에도 재활용 활성화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자원순환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초 하남시에 위치한 선진 자원순환시설인 ‘유니온파크’를 총 3회에 걸쳐 견학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친화시설 등이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2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 및 동자치지원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는 주민자치회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주민자치회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성북구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먼저 커먼즈필드 춘천을 방문해 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인 *새삶스런 벤치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 참가한 실무자들은 강의와 함께 새삶스런 벤치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올해 성북구 20개 동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 사업 **지속가능한 미래, 자치와 함께 그린(Green) 성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쓰레기 집하장에서 수거한 배달용기, 플라스틱용기 등을 재활용해 리사이클링 가구(테이블, 벤치 등)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우수사례로 22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환경을 보호하고자 제로웨이스트 및 자원순환 실천을 공통 주제로 주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4일 정릉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지역 주민 및 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릉2동주민센터 청사 신축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8년에 준공한 정릉2동주민센터 청사는 성북구에서 오래된 동주민센터 중 하나로 시설 노후와 안전상 우려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사 신축 요구가 계속 있었다. 2018년에 진행된 현장구청장실에서도 정릉2동주민센터 청사 신축 대한 주민 제안이 있었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2021년 정릉2동주민센터 청사 부지를 국가로부터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투자심사 등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현재 설계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기본 설계 중인 신청사 규모는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1,468㎡로 현재 정릉2동주민센터 청사 규모보다 2배 이상 크다. 또한 주차 공간 부재로 겪는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주차 공간 6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와는 달리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역행사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돈암2동 주민자치계획으로 수립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행동하는 우리'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가 초래하는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을 위해 탄소 저감 실천 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추진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에 개최한'그린데이 착한놀이터'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영상 시청 1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가 있다. 나아가 내달 중순에는 ‘탄소중립실천단’을 발족해 쓰레기 절감, 자원순환 실천,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박스 포장지를 재활용해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나선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변화는 바로 지금,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더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오는 8월 1일 용마폭포공원에 반려가족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를 조성해 임시 개장한다.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 후 9월경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어질리티 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하였으며,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여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쉼터 입·퇴장 시)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4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텃밭매력교실 ‘힐링테라피-꽃에서 행복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화로 힐링하기’를 주제로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센터피스’란 식탁에 두는 장식물 촛대, 화병, 오브제 등 다양한 테이블 장식물을의미한다. 수강생들은 계절 꽃과 소재 등 관련 재료에 대한 이론수업을 들은 뒤 원하는 센터피스를 디자인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꽃을 고르고 다듬으며 직접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7월에 기대했던 수업 중 하나였는데 너무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오는 8월에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 ▲초보농부식물가꾸기 ▲치유텃밭 요리교실 등의 수업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커피박 키링 만들기 ▲어린이 컬러푸드 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힐링테라피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 등 전 세대를 위한 다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사업을 완료한 한천로 139길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월)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친하고 있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도봉로87길 2~15)를 2024년 8월까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대상은 한천로139길 일원에 차로변 노상주차, 인도 걸침주차를 한 차량이다. 구는 고정형 CCTV 3대를 운영하여 주·야간 및 주말·공휴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 주·정차가 지속될 경우는 즉시 견인 조치된다. 구는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주차로 인한 보도 협소, 밀집된 불법 광고, 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혼잡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천로 139길 구간은 수유역, 강북구청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높아 통행하는 시민들이 많으나 협소한 보도와 주차된 차량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태로웠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