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내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 학점제 대비 학부모 특강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군청 4층 대강당에서 고교생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는 진로진학과 입시 전문가인 임명선 대입저널 입시문제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고등 학부모를 위한 고교 학점제 대비 자녀 학습지도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고교 학점제와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에 대한 이해와 전략, 고교 학습제와 자녀 학습법,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및 성장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초등, 중등 학부모 대상 고교 학점제 대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내에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진로진학 상담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오는 8월 26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중,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 121호이다. 해당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오는 8월 26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하여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양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의 자료로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오는 9월 송이채취 시기를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에 양여한다. 이는 군유 임야에서 생산되는 송이에 대한 채취 및 매각권을 마을에 부여하여 마을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송이생산임지 관리로 산림자원 보호·관리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양양송이 지리적표시제 운영에 따라 각 마을이 군유 임야에서 채취한 송이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공판장을 통해 공판되며, 군은 송이 공판액의 10%를 임대료로 받아 군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양여 대상 마을은 양양읍 월리, 서면 범부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강현면 둔전리 등 8개 마을로, 군유림 총 20필지에 457,535㎡를 양여한다. 군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을 적용해 이달 중 마을회와 양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여계약을 체결한 마을은 산불 예방과 진화, 도벌 및 불법산지전용 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및 구제, 임도․사방시설 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3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4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아이들이 왜 이럴까?”라는 주제로 최근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학생들의 위기 상황 원인 진단’에 대한 정미숙 교사(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발제로 시작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문화 개선, 관계 중심 학교문화 개선 등 다양한 학교문화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규형 교육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의 원인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이달 28일까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정선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통합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 된다. 군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원 13명을 비롯한 20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성별, 연령, 교육 정도 등 기본 항목과 인구, 교육, 노동, 소득 및 소비, 주거 및 교통 등 7개 부문 48개 항목을 조사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결과 집계 및 분석을 거쳐 2025년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립의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전국 제1의 교통안전도시를 목표로 시민 교통안전 인식개선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11월 남춘천역 인근에서 시민 3명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시민의 교통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시는 작년 12월 「춘천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한 실천계획을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실천계획에 기반하여 춘천시는 상반기에 운전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많은 과제를 추진했다. 먼저, 온의교차로 · 남부사거리 · 행촌삼거리에서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캠페인은 시민 2,200명이 동참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반기에도 지역축제, 행사 등을 찾아가 보행자 중심의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운전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운전능력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운전자 운전능력 측정체험 등을 7월부터 본격 실시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주) NRT(춘천지역 6인 개원의사 모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15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NRT의 제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 및 감염·전파 예방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검진은 안과, 치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등 6개 진료과목으로 진행되며, 검진 후 필요한 경우 지역의료 기관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절근로자 진료 희망과목 사전조사를 통하여 진료수요를 미리 파악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결핵협회 등의 협조로 이동검진버스 지원을 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최적의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춘천시 관내 초·중학생의 봉사활동 참여로 교육발전특구 에듀포레스트 춘천의 ESG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 지역 의사분들의 고마운 뜻으로 성사된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도심지 및 주택가에 자생하는 고양이 4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 보호 관리 및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지역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2마리 이내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후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다시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자리에 방사한다. 몸무게 2㎏ 미만인 고양이나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고양이, 개인 포획틀을 이용해 포획한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끼를 가졌거나 포유하고 있을 경우 즉시 방사하고, 장마철·혹서기 및 혹한기 등의 외부환경 요인으로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중성화 사업을 위한 포획을 자제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10일 진행된‘별빛행성’행사에 관광객 2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별빛행성’은 횡성의 여름 내음을 느끼며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횡성숲체원에서는 자연 속을 걸으며 명상하는 나이트워크,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직접 손으로 찐빵 빚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별들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달 모양 무드등을 만들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명기 횡성군수는 “별빛행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야간 콘텐츠를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 ‘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14일 완료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5일 횡성읍 대상자를 시작으로 9개 읍·면 11가구의 노후보일러를 교체했으며 총 4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한재수 센터장은 “노후보일러 교체로 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다행이며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횡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