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제4·5차 소통공감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공감네트워크’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장을 단장으로 106교의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5그룹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참석자들은 ▲갑질 예방 ▲해운대 청렴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소통공감네트워크’는 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네트워크가 현장의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배움 학교’는 학교 주도적인 학부모 교육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가정과 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본청 주관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교당 1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원활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단계별 학부모 교육과정’을 수립했고, 학부모 교육 강사 인력풀 웹페이지 ‘학부모 교육 강사 C.A.LL’도 구축했다. 초·중·고·특수학교(급) 학교 관리자,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학부모 교육 활성화 T/F’가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온 ‘자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장말숙)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성서초 4~6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구덕도서관의 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성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선 박현숙 작가가 버림받은 들개들의 이야기를 다룬 ‘천개산 패밀리’를 주제 도서로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전달한다. 강연을 맡은 박현숙 작가는 ‘구미호 식당’, ‘뻔뻔한 가족’, ‘수상한 시리즈’등 다수의 인기 어린이 도서를 집필했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학부모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단중 롤러, 장림여중 태권도 등 개인종목 학부모들의 학교 운동부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청렴 Q&A,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날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은 향후 학교 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번 간담회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의지와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영도제일중 럭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23년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등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7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상위 23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북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빈집터를 활용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텃밭을 조성한 '기억이 꽃피는 텃밭', 버려지는 유아용품을 재활용하는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구·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 및 제보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및 버스 정류소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 홍보 안내문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고, 여름철 무더위, 고물가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제보와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손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구포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알리미앱 등에 적극 신고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홍보에 참여하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충분한 정보가 없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나눔가게인 ‘자연밥상’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삼계탕, 과일, 떡 등 다양한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하여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 이웃끼리 모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황동인 민간위원장은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이니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초복 맞이 삼계탕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화명동 용당공원, 희망공원, 명진근린공원, 금곡동 천사공원, 만덕동 풀소리공원 등 관내 5개소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 공원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 놀이대, 쿨링포그, 워터터널, 워터아치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기설치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 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대천천수변공원에 물놀이 조합 놀이대, 워터샤워 등을 설치해 신규 물놀이장을 조성함에 따라 더욱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구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용당, 희망, 풀소리, 명진근린, 천사공원 물놀이장 등 5개소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말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회당 40분씩 총 7회 가동한다. 다만 올해 추가 설치된 대천천수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개장 전 시설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구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연계하고 취업률 증가를 위해 약국 사무 직종 직업훈련‘약국사무원 양성 과정’을 개설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였다. 해당 분야의 수요와 그에 따른 높은 취업률 덕분에 111명의 여성 예비 취업자들이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하여 성황리에 수료하였다. 이 사업 과정은 이론부터 현장 약국 실습까지 단계적인 과정의 이해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과정 수료 이후, 약국 현장에 바로 투입가능한 인력육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명의 신청 인원 중 19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되었다. 약국사무원 양성 과정을 함께 협업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금정구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사업에도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나이 불문 열심히 배우고 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특히, 우리 센터는 부산시 약사회, ㈜에듀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과 관리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지난 16일 구서오시게시장번영회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가형 재래시장을 보유한 구서1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인적ㆍ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상시 발굴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서오시게시장번영회는 각 기관의 역할에 따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적극적 신고 △생업 종사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가입 △상인들과 함께 참여하는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 △지역자원 발굴 및 이웃돕기 후원 등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외란 구서1동장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공동체인 시장번영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긴밀한 네트워크와 연계 협력을 통해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형 구서오시게시장번영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재래시장이 침체하여 상인들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