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의회 표한상 의장과 정운현 부의장, 김영숙 의원 등은 14일 민물가마우지 집단 서식지인 횡성댐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가 기후 변화 등으로 텃새화하면서 어족자원 감소, 수목의 백화 진행 등 생태계 파괴와 함께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날 민물가마우지의 심각성을 확인한 표한상 의장은 “식수로 공급되는 횡성 상수원보호구역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며 “강원도, 수자원공사, 횡성군이 함께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14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원행정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공직자와 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그동안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제도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해 온 우수공직자 15명과 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제도를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상에 이어서는 최근 들어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강의하여 분야별 민원 담당자의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원 응대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직원들은 민원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는 민원 담당자의 인권 보호와 정당한 보상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횡성, 마을 교육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2024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아카데미’를 14일 개강했다. 교육아카테미는 사회적협동조합“마을”의 주관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1기~4기 교육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78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주민 17명, 마을교육활동가 11명 등 총 28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지역주민을 마을 교육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횡성교육지원청과 손잡고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14일 교육 첫째 날에는 국제구호활동가로 활동하는 박근우 강사의“낯선 삶도 가능하다”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21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28일 사례 중심의 청소년 상담복지, 마지막 9월 4일에는 세대소통 공감 커뮤니테이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아카데미교육 수료자들은 마을교육활동가 신규 채용 시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며“경력 단절 여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수강생 230명을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취미·건강관리, 자격증반 등 6개 분야, 20개 강좌이며 운영 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다. 특히, 타로카드를 해석하는‘타로상담 기초과정’이나 워킹의 기초와 스타일링을 배우는‘모델워킹 클래스’등 학습자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작인들을 위한‘직장인 퇴근길 프로그램’을 개설해 퇴근 후의 자기 계발을 돕고‘와인·위스키클래스’‘유튜브크리에이터’등 신규 강좌도 선보인다. 참여자는 횡성군 홈페이지 통합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30,000원(재료비, 교재비 별도)이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과정 개설 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12일 송호대학교에서 바리스타·카페디저트 과정 개강식을 열고‘건중년 ACTIVE+학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2일 오전·오후에 나눠 개강한 바리스타 양성 과정과 제과제빵 과정 수강생 40명은 오는 8월 30일까지 14회에 걸쳐 수업을 받게 된다. 건중년 ACTIVE+학교는 은퇴자 또는 은퇴예정자들이 ▲커피바리스타 전문가 ▲카페디저트(제과제빵) ▲우리동네 마을정원사 ▲약용식물관리사 등 준비된 과정에서 기술을 익혀 경제 활동이나 다양한 여가 활동에 활용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65∼70세는 더는 고령자가 아니다’라는 ‘건(健)중년' 개념을 도입한 횡성군은 ‘건중년 ACTIVE+학교’를 통해 경제·문화 참여 인구를 늘려 고령화된 사회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젊은 세대 못지않게 활발하게 일하는 65세 이상 건강한 중년의 위상을 다시 세워 지방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마을정원사, 약용식물관리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조리식품·건강기능식품·수산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소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역 내 성수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23일까지 명절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78개소를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 및 수산물 30건을 수거하여 검사를 병행한다. 특히 달걀이 주요 원인식품으로 알려진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가 추세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 중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최근 1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주로 선정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작업장 등 위생관리, △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기준을 위반한 업소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부터 4회에 걸쳐 평창군 내 초등학생들에게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밖의 여러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또래와 어울리는 과정에서 사회성 형성의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의 주요 내용은 첫날과 둘째 날 활동으로 ‘국립 해양·국립 중앙 과학관’을 방문하여 해양 생태계의 이해와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셋째 날과 넷째 날 활동은 신체활동과 대도시탐방으로 ‘다이나믹 메이즈’, ‘뮤지엄 엑스’, ‘롯데월드 타워’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또래 관계 협력 팀워크 증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한 청소년 박민우(신리초등학교-4학년)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으며 학교에서 과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3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주관하는 연탄 쿠폰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전국의 취약계층 약 45,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7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 가구이다.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쿠폰 수령일로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연탄 가게나 인근의 수송업자, 거주지 내 연탄공장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2개 업체를 지원하며 관내 기업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창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관내 2개 업체가 해외 전시전 최종 참가 업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전시회에 평창군 대표 생산품인 황태채와 간편 조리용 건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해외 전시전 참가 기업에 전시회 부스 비용,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 경비를 보조하며 수출 가능성 있는 관내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매년 8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포장, 라벨링, 서비스, 설비 등이 전시된다. 군은 전시회 지원사업 외에도 평창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국내 맞춤형 기업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Pre-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5일, 네 번째 ‘비스포크 평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토크콘서트는 음악과 토크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콘서트로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 맞춤형(Bespoke 비스포크) 이야기를 담아내며 가슴 따뜻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콘서트는‘엄마’를 주제로, 평창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의 삶을 찾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평창 송어공연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특별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신경호 싱어송라이터의 식전 공연으로 그 서막을 연다. 이어 초아밴드, 필무용단, 팝페라 그룹 더보이스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지역 사회 단체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평창을 사랑하는 지역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