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9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당뇨, 부종, 허약체질, 자양강장,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붕어 치어방류를 통하여 충주호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은 낚시자원 증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낚시인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뱀장어 1만 마리, 쏘가리 1만 7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 다슬기 140만 6천 패를 방류하며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자한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꿈을 Job아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문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건축가 △e스포츠 전문가 △스포츠건강관리사 △뷰티매니저 △요리연구가 △자동차 연구원 △캐릭터 디자이너 △방송국 △직업군인 등 총 9개의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실무 체험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지현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통애 청소년활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 중등댄스동아링 ‘위즈덤’, 초등댄스동아리 ‘어필링’, 배드민턴 동아리 ‘매청문BC’ 등 4개의 자치기구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동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양향교에서 ‘우리집 가훈만들기’, ‘전통예절 체험’을, 단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우리끼리 작은 페스티벌’, ‘너와 나의 미래비전’ 활동을 했다. 특히 단양향교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제10조에 의거해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았으면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강승범 전 대강면의용소방대장의 연탄 기부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연탄 400장을 괴평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열 회장은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이 다가오는 겨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지난 9일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동호회 가입은 테니스동호회 사무국(010-3030-0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춘(永春),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영원히 봄날같은 따뜻함이 감도는 영춘면은 단양군의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단양군에 편입되기 전까지 영춘현, 영춘군으로 존속해 왔고, 삼국시대에는 강원·경상의 삼도 접경 지역으로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달 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고 알려진 온달산성을 비롯해 여전히 온달의 설화가 영춘면의 지명 등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영춘은 영주와 맞닿은 소백산, 영월과 등을 맞댄 태화산이 엄마의 손길처럼 품어주고, 그 아래 아름다운 남한강이 흐르는 강산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단양 읍내에서 영춘을 들어오기 위한 관문인 영춘교가 건설되기 전인 1990년까지 마을 주민들은 나룻배를 타고 단양을 오갔다고 한다. 현재에도 영춘초등학교에는 해당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듯 자연 경관이 수려한 영춘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방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셉의 관광지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단양의 역사가 담긴 설화와 함께 피서까지 즐길 수 있는 영춘의 핫플레이스 5곳을 추천한다. 1. 남천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지난 2022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편익증진시설 구축 등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61.3억 원을 투입, 대소면 주거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16년여간 유휴시설로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이 있어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성과 우범지대 전락 가능성으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건축물 붕괴 위험, 주민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연접해 추진하고 있는 대소면 농촌중심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 부문과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과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7명(15만원), 장려 7명(10만원) 등 총 15명에게 상장과 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 음성명작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불꽃놀이 장소 변경 등 작년과 달라진 사항들과 늦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비해 행사장에 충분한 그늘과 음용수 준비 사항, 응급사항 발생 시 구급차 위치와 동선 확보 사항도 점검했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관리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