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7월 1일 기준) 열람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총 2,557필지로 객관적인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열람 방법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행복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상 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행복민원과에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 및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카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화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화순군에서 직접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은 착한가격업소 15개소를 지정했으며, 세부적인 업소 내력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캐시백 적립금은 카드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과 별도로 5% 추가 적립되어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지 나주시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9월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주읍성 일원에서 ‘2024년 나주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문화유산 야행(夜行)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국가유산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문화유산야행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 기간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리었던 나주읍성 안 금성관,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유산을 야간시간대 개방해 가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는 ‘천년의 빛, 나주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빛’을 테마로 한 8야(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행 행사는 27일 오후 7시 나주 금성관에서 막을 올린다. 궁중에서부터 평민까지 다양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복장 패션쇼와 무예시범,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빛의 향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산업의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8일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와 양측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땅끝마을 관광브랜드로 대표되는 해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 등을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동 홍보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관광 정보교류와 협력, 상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연계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달 중 서울관광재단에 홍보거점을 마련하고, 협약에 따른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방침으로, 한해 3천만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 관광도시 서울에서 본격적인 땅끝해남 관광마케팅을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송지면 어란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기반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대상 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폐공장(구 삼해식품)과 폐창고,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정비하여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202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본계획을 수립해 부지 및 건물매입과 정비 등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터, 쉼터, 삶터로서의 마을 환경과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력있고 살맛나는 농촌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건관 송지면 어란리장은“마을의 최대 숙원사업인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감이 크다”며“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에 선정된 9개 학교의 새 단장을 최근 마무리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목상고, 목포고, 장흥관산고, 순천팔마고, 여수충무고, 목포혜인여고, 삼호고, 나주고, 함평고 9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정,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교실․복도․도서관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간을 재구성했다. ‘공간이 바뀌면 수업과 학교, 교육이 바뀝니다’란 목표 아래 ▲ 학습공간 유연화 ▲ 지원 공간 복합화 ▲ 공용공간 활용성 ▲ 동선의 효율화 ▲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소인수‧특화 과목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실 공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토론 수업을 위한 모둠형 강의실부터 계단형‧1인 학습공간,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테이블 등 다채롭다. 또 가변형 다목적 교실을 조성해, 수강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음악창작소(강진군 소재)는 오는 9월 6일, 지역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음악 제작의 기초 개념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AI 음악 제작의 개요, AI 음악 제작 실습, AI와 예술의 융합, 그리고 Q·A 및 네트워킹 등의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시인, 낭송가, 음악 동호인, 유튜버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기술을 손쉽게 습득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1,423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며,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며,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면접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면접 조사가 원칙으로,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0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5문항으로 총 45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정자 작가와 지역 내 거주하는 송은일 소설가가 함께 운영하며, 최신작 및 우수작으로 평가받은 작품 중에서 선정된 다섯 권의 소설을 낭독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을 맡은 송은일 소설가는 4년 전 강진 군동면으로 이주해 왔으며, 대하소설 『반야 1-10권』 등으로 유명한 중견작가로, 2000년 여성동아 공모전 ‘아스피린 두 알’로 당선된 후, 2015년에는 제1회 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나는 홍범도』로 제4회 현구문학상을 받았다. ‘소설 읽는 밤’은 지난 8월 27일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를 주제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9월 24일에는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10월 29일에는 황정은의 『야만적인 앨리스씨』, 11월 26일에는 권여선의 『안녕, 주정뱅이』가 예정되어 있다. 김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