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3일 보건복지부 및 제주도청 사업 관계부서와 함께하는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도 돌봄사업 선도 지자체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긴급돌봄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방문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지원사업”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사례 공유,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특히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선제적 대응으로 돌봄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를 강조하며, 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한편, 긴급돌봄서비스 상담・이용 문의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돌봄콜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지역의 대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수행한 지능형서비스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제주대 교수)은 지난 2일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클래스업 프로젝트 결과발표회 및 2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이 한 한기동안 지능형서비스를 활용해 기획하거나 개발한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능형서비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 및 평가를 진행했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제주대학교 최예람 팀(박서빈, 김명훈), 우수상은 제주대학교 김예현 팀(김수현, 안소은, 이지수), 장려상은 제주대학교 김주호 팀(김시원, 임유정), 국선호 팀(고민철), 김태건 팀(강동석, 김현경)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한라대학교 양필성, 우수상은 한라대학교 김재은, 장려상은 제주대학교 문지경 학생이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삼다(三多) 워케이션’을 통해 워케이션 성지 로서 제주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선호도 조사 결과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31.8%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뽑혔으며, 도에서도‘글로벌 워케이션 조성과 주민 주도형 워케이션 산업 육성’을 공약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2023년부터 콘텐츠 분야 특화 워케이션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으로 콘텐츠 기업 1개사를 제주에 유치하고, 워케이션 참가자가 주도하는 행사를 통해 도내 창작자 300여명이 교류하는 등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모집을 시작한‘삼다(三多) 워케이션’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주도에서 창작활동을 기획하는 도외 애니메이션・웹툰・음악 분야 창작자 또는 단체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와 협력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TP 문용석 원장과 미래산업센터, 바이오센터 관계자들은 3일 오후 입주기업인 피터페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기업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본사 입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기업부설연구소 입주 등의 지원을 받으며, 제주에서 성장 중이다. 특히 2023년 엠와이소셜컴퍼니, iM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억 원 상당의 프리A 투자유치, 2024년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6기 선정 등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시장은 2020년 18억 달러에서 2025년 29억여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반려동물의 55%가 유전병에 대한 위험을 안고 있다. 피터페터는 보호자의 니즈를 직접 확인하고 반려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창업생태계포럼 4회차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어제(3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네 번째 포럼에는 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 70여명이 모였다. 특히 광주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참여해 ‘제주, 광주, 전남의 투자생태계와 스케일업’을 주제로 각 지역의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의 동향을 공유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 선정된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양경준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방안과 투자생태계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여 글로컬 상권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부에서는 제주, 광주, 전남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기업성장데이터랩(대표 김성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 ▲모비(대표 이형규) 가 진행했다. 이번 발표를 진행한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걷기활성화 사업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걷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시민 걷기실천율 2.5% 향상(2023년 29.2%→2024년 31.7%)과 모바일 걷기 가입자 33,000명 이상(2023년 22,000명, 50.0%↑)을 목표로 걷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간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걷기협회를 중심으로 테마와 재미가 있는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 곳곳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르딕워킹, 트레킹, 문화유적지 걷기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14회 7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영올레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야간에 원도심 지역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잦은 비와 이상 고온으로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상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귀포시에는 솔나방 및 동백나무 차독나방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 솔나방(유충: 송충이)은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충이 잎을 식해하며 심한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기도 한다. 동백나무 차독나방은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백나무는 근린공원, 관광지, 아파트 등 조경수로 심어져 있어,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의 차독나방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병해충 발생이 잦은 지역 및 민원 신고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시 예찰 및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권에 발생하는 차독나방은 발생 즉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방제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7월 4일 오후 4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중심지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기존 유휴공간이었던 4층을 문화도시조성TF팀의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문화공유공간 ‘디’로 재생시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도서관에서는 유휴공간을 ▲보는디(전시공간) ▲이디·저디(소모임실) ▲쉬는디(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민들이 휴식과 더불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창조,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TF팀은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중앙도서관이 대상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이뤄졌다. 오는 4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는 개소식에서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저자 낭독회부터 공간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소 기념 전시도 진행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예술장애가족 초대전 ‘엄마하고 나하고 닮은 곳이 있대요’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문화공유공간의 ‘보는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에서는 3일 18시 30분에 서귀포YWCA 회관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수료식을 진행했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사회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 개강하여 7월까지 공통과정으로 인생설계과정을 운영하고, 선택과정은 3개 과정으로 자서전&어반스케치 과정, 농작물 손해평가사 과정, 부동산 컨설팅 과정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인생 후반전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인생설계과정(2회)과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선택과정(과정별 14~16회)로 진행된 가운데 3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농작물 손해평가사 과정을 수료하는 수강생은 “퇴직이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드림아카데미 수료식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홀수달 둘째주 월·화요일에 고혈압, 짝수달 둘째주 수·목요일에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상설교실은 ▲ 질환 이해 ▲ 진단기준 및 관리방법 ▲ 식사원칙 및 식품구성표·영양표시성분 활용법 ▲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실습 ▲ 당뇨발 관리 등의 내용을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 모집중이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전문적인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으로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자기관리능력을 향상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