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계화면 ‘해햇’ 김윤경 대표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계화면 김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자녀인 김윤경씨는 계화면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해햇’ 대표이다. ‘해햇’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업체로 감자는 매년 3월부터 5월에 판매하고 있다. 내년 9월부터 상서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해 토마토를 재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윤경 대표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고 나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부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 고액 기부를 해주신 김윤경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김정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해 부녀지간에 우리 부안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군에서도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부안군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5급이상) 대상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은 전북소방본부 김재민 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행동요령을 자세하게 익힐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를 보호할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반복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안문화예술회관에서 ‘부안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콘텐츠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 2부로 나눠 총 5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유적지의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문화유산 미래 전략과 활용방안(장기재·완주군청)’,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관광자원화 방안(김형오·전북연구원)’, ‘부안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스토리텔링화 방안(박정민·전북대학교)’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안의 동학농민군의 이동 과정과 유적지(성주현·청암대학교)’, ‘부안의 동학 도소의 성격(김영준·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콘텐츠 활용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3일 군산시는 각 부서의 예산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을 위한 예산편성 세부 지침 및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의 시작을 알린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과 지방보조금 실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5년도 재정운영 기본방향 ▲예산편성 주요 추진 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집행실무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군산시는 국세 및 지방세수 부진 상황이 지속되면서 세수 결손을 대비하는 재정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건전재정 운용을 기조로 경상경비 절감, 유사 · 중복사업 및 과잉투자 사업 정비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산시의 주요 역점사업 이행 등 예산 편성 방향에 맞춰 관련 사업들을 우선 배분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시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일반행정·복지환경·문화경제·건설교통의 4개 분과와 35개 동 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각 동별 협의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산학교에서 신규위원과 연임 위원 등 총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년의 위원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과 제안사업검토가 이뤄지도록 활발한 활동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부터 2주동안 전주시 누리집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3일 한국노총 전북본부 제64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전북자치도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노총 전북본부는 23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장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대의원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노동조합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모범조합원 표창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조의 미래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노동의 가치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2일 많은 인명피해를 낸 부천 호텔화재와 관련해, 오는 26일부터 도내 호텔 53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화재안전조사는 53개소의 대상 중 지역별 대형호텔 10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인명구조기구 관리상태 점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장애물 적치 확인 ▲ 완강기 설치 및 지지대 부착 확인 등이며 이와 더불어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 인명구조기구(방열복, 공기호흡기, 인공소생기) 및 완강기 등 피난기구 보유 및 유사시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지 등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호텔 53개소 전 대상에 대해 도상훈련과 더불어 공기안전매트 설치 및 고가차 굴절차와 같은 특수 차량 배치 등 현지적응훈련을 병행하고, 소방 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지난 23일 전주 영무예다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지하 충전시설 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기차 화재 취약 지역으로 평가되는 지하 충전시설이 설치된 도내 아파트 282개소와, 국가핵심기반 시스템 마비 등 위험요소가 있는 주요 관공서 20개소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 소방차량 진입 가능여부, ▲ 진입로·소방시설·충전시설 위치 확인, ▲ 지하 수전설비 위치 및 비상전원 유무 확인, ▲ 소방차량 전술 배치 및 화점 접근 방안 마련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상물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피난 및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 활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와 열로 인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이러한 위험요소가 큰 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3일 군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의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류 상품권(10만원→30만원)과 카드 · 모바일 상품권(40만원→60만원)을 합산해 한 달 동안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월 구매 한도보다 20만원 상향된 것이다. 단, 지류 상품권과 카드 ·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60만원 한도를 넘어선 안 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군산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내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산시는 7월 8일~10일 발생한 집중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성산면, 나포면) 내 가맹점의 경우 모바일 또는 카드 결제 시 군산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을 위한 국비도 신청했다. 국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더욱 완성도 있는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생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생태축과 조류서식처 복원을 비롯해 식생 계획 등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올해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목천포천은 지난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단절·훼손된 수변생태축을 복원하고 수변 완충 녹지대와 수질오염 정화습지를 조성해 생물서식지를 개선 및 확대한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