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성리, 춘전리, 서산리, 동성리, 목리 일대 총 6km 구간 상수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강진경찰서 -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관 세척을 필두로, 올해 4월 춘전리와 서산리(장전마을 - 발산마을), 8월 동성리와 목리(동서빌라 -강진시장 - 목리회관) 일대 구간의 약 6km 상수관로에 대해 세척을 완료했다. 특히 야간에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에 전단지, 플래카드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세척 작업은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으로 이물질이나 물 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맥동류·플러싱’공법이 사용되었으며, 세척 후에도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강진읍 평동리 일대 상수관을 세척하고 내년에도 읍·면 단위 광역상수도 관 세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현재 서성리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여름 완도 신지 명사십리의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3일 개장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8월 18일까지 20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내 58곳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63만 명으로 그중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올여름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 플라잉 보드 쇼, 비치발리볼 대회,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 플로깅 등이 진행됐으며,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와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인기였다. 특히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은 군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버스킹, EDM 파티, 다시마 치킨과 완도 전복 요리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는 이틀 동안 4천여 명이 다녀가며 완도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8월 28일 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 여수 썸머뮤직 페스티벌 Y’ 개막식에 참석했다. 여수 최대 여름축제로 알려진 ‘썸머뮤직페스티벌 Y’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하여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 썸머뮤직페스티벌 Y와 여수세계박람회 컬처스페이스 선포식은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든든한 중심축인 전라남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부족함 없는 문화공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하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케이-팝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 의장은 “현장을 찾으신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 모두 축제의 열과 흥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와 올 들어 4월까지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에 나설 결과 모두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위해 226호를 선정, 수의직 공무원과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50마리 이하 사육 농가는 5마리씩, 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6마리씩 채혈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0월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무안, 신안 지역 농장 내 바이러스 재유입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올해 12개 농가 126마리에 대한 항원 모니터링 검사도 추진 중이다. 소 럼피스킨 백신은 지난해 11월 전국 백신접종 이후 올해는 위험도를 분석해 지역별로 순차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위험지역인 무안·신안·함평·영광 4개 시군 소 13만 7천 마리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 럼피스킨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모니터링 검사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29일까지 이틀간 여수 일원서 2024년 영호남 자원봉사 관리자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과 경북 자원봉사 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자원봉사 주요사업 안내, 영·호남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영·호남 온기나눔 프로젝트, 특강, 여행과 봉사를 더한 볼런투어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화합, 협력,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호남 온기나눔 프로젝트에서는 전남도에서 지원한 폭염 예방키트 7종(쿨토시·포도당·쿨스카프·아이스 쿨조끼·선크림·핸디용선풍기·장바구니)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자원봉사 관리자가 직접 포장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한 전남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경북도 자원봉사 관리자와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며 “전남과 경북 자원봉사가 상생발전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협력 사업은 지역을 번갈아가며 매년 순회 실시되고 있다. 지난 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 희망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에 이어 2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이뤄졌다. 여성이 마을기업 대표이거나 출자자 중 30에서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심사 결과 율촌보라마을기업, 옥과사또골협동조합, 남파랑협동조합, 사초리오토캠핑장, 여유협동조합이 신규로 지정돼 총 128개소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옥과사또골협동조합은 마을카페 조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경력단절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2천만 원의 보조금과 판로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를 예방하고, 전남 쌀 해외 소비를 촉진시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천100톤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최대 2천만 원의 판촉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 사업비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햅쌀 수확을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농업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해외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케이(K)-푸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국내 쌀값 폭락 위기의 활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2개 반) ▲수묵채색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기초영어 ▲손뜨개 ▲미술심리상담사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 ‧ 아크릴화 ▲서예 ▲라탄공예 등이다. 하반기 평생학습 대상 인원은 약 300명으로 각 강좌당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함평군 평생학습관, 주제영상관 취미활동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평군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 245개소에 대해 11월 20일까지 약 3달간 특별 안전지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인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거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원인으로 밝혀진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 비치를 권고하고 방화문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 전원 차단·폐쇄 단속, 주요 설비 작동 여부 점검 등이다. 또 모바일 앱(아파트아이) 활용한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과 불나면 살펴서 대피, 출입문 닫고 대피,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관리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병행한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폐쇄공간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도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 작동되면 연소확대 저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소방 안전불감증 관행을 철파하고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축사(우사, 계사, 오리사 등) 시설 225개소에 대하여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1달간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가축들의 집단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축사 내 냉풍기와 환기 시설의 과도한 전력 사용으로 누전·단락에 의한 화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 축산부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감염보호복 착용, 소독 후 현장점검) 또는 비대면 영상 컨설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소화기 등 유지·관리 상태 ▲냉풍(환풍)기 과열, 가연물 무단 방치 및 화재위험요인 확인 ▲고압분무기 등 초기진압 자체 소화설비 설치 권장 ▲노후 전기설비 등 교체 지도 ▲전기시설 배전반 먼지 제거 등이다. 전남소방은 지난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축사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639개소의 축사시설을 점검했으며, 그 중 돈사는 432개소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