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옥천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에 총력을 가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현지를 방문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 농특산물(복숭아) 판촉 행사 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홍콩수출업체 관계자를 만나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톤을 수출했다. 한편, 이번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비상대비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해 을지연습 총괄 준비 상황과 소관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을지연습 핵심과제와 사태별 조치 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그간 도출된 무넺점과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13개 기관·업체에서 400여 명이 참여하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훈련으로 민·관·군·경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한다. 을지연습 첫날 정부기관소산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화재 대응 실제 훈련, 전 국민 민방위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119 수호천사와 함께 배워보는 심폐소생술, 예비군 전시물자 체험, 전시종합상황실 견학 등 주민 참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습은 실제훈련 강화와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0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태극기를 전달받은 한 시민은 “태극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석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극기 나눔행사를 통해 8.·15 광복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많은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3리 태생인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최문섭 대표가 30여 년간의 서울생활을 마치고 지난 7월 16일 방북리로 돌아왔다. 특별한 애향심으로 단양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며 단양군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온 그가 시골집을 리모델링하고 정착민을 위한 새로운 아지트를 마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덕문곡리와 방북리 일원의 빈집 3채를 매입해 수리하고 있는 그는 집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쉬어갈 수 있는 놀이공간’이라는 테마로 재구성하고 있다. 5명의 주인을 거쳐간 시골 구옥을 수리하며 그는 “누구에게나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며 본인만의 건축 철학에 대해 ‘휴식하며 자신의 삶을 재창조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독일어 ‘슈필라움(Spielraum)’ 한 단어로 설명해 줬다. 최문섭 대표는 이 프로젝트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골 구옥을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공간과 주거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은퇴를 앞둔 지인 3∼4명이 이주할 계획”이라며 “이 새로운 공간이 은퇴 후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시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및 시의원,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천시는 ▲공공기관 유치 활동,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6개 현안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90개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설명 하고 토론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박영기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국회의원님 및 도의원·시의원님들과 협력하여 현안사업 정상적인 추진과 2025년 정부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야간학교는 지난 8일 치러진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 7명의 만학도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평원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시험엔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명이 응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문근 단양군수와 동문회, 선생님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을 배웅했다. 만학도들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마지막 교시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승관 교장은 “매년 2회나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늘 학생들보다 제가 더 떨린다”며 “꼭 멋지게 졸업하셔서 단양야간학교를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야간학교는 ‘배움의 시작은 용기입니다!’를 모토로 재능기부 선생님들이 직접 꾸려가는 봉사 단체다. 2000년에 개교한 야간학교는 지난해 기준 총 185명(초 23, 중 69, 고 93)이 졸업하며 학업에 목마른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일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공동주택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이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은 관내 10개소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천시 3자 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개최됐다.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되던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의지의 표명이다. 참여 마을(공동주택)은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감 및 에코홈 컨설팅,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실천한 후 그 실적에 따라 최우수(1), 우수(2), 참가상(1)을 받게 된다. 올해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공동주택은 장락주공 3단지, 장락주공 4단지, 강저휴먼시아 1단지, 강저LH 4단지, 강저휴먼시아 3단지, 강저 2단지 국민임대, 제천하소 3단지, 장락주공 1단지, 하소주공 4단지, 강저리슈빌 아파트이다.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관내 공동주택 10개소 6,366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저감 실천을 홍보하고 온실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야간 플리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단양관광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함께하는 '다리안상회 야간 플리스킹'을 진행한다. 다리안 플리스킹은 공개 모집된 지역 판매자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올리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주고 솜사탕도 나눠 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자 확보를 위한 설문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과 주변 마을인 단양읍 천동리 등‘다리안 플리스킹’을 통한 장을 마련하여 다리안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다리안 플리스킹은 현재 2회까지 진행됐으며, 3회는 8월 9일,10일, 4회는 연휴를 맞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김창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박시원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 6천만원을 김창규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김창규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몰두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원 썸머 나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의 신나고 화려한 음악 프로그램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JIMFF 캠핑&뮤직페스티벌’ 등의 힐링·휴식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일 모산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유족) 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함으로써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