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이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2024년 곡성군 결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재정법 제6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8조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곡성군은 매년 2월에 그해의 예산을, 8월에는 전년도 결산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 공시 자료는 9개 분야 62개 공통공시 항목과 특수공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항목으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주요예산집행결과, 지방세·세외수입, 복지·민간지원, 재산 및 물품·지방공공기관, 재정성과·평가, 주요투자사업 등이 포함됐다.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곡성군의 살림규모는 7,2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3억 원 감소했다. 이는 인구와 재정규모가 유사한 구례, 보성, 장흥, 강진 등 지자체 평균8,250억 원보다 1,037억 원 적은 수준이다. 세입 구조를 살펴보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도림사 관광지’에 키즈펜션 단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계절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혀온‘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는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0여 년이 지나 노후된 캐빈하우스는 동물 모양의 이색적인 키즈펜션으로 재탄생 했다. 사슴과 고래, 꽃게, 나비 등 총 10가지 동물 모양의 키즈 펜션은 각각의 색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주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지금까지 곡성군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내 캠핑사이트를 확장 정비했고, 물놀이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향후에는 노후된 캐러밴을 새롭게 정비해 전남 최고의 가족 단위 캠핑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현재 캠핑장(19개 캠핑사이트)와 키즈펜션(10동)을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061-363-6224)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으로 추억의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1시간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도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특히 5월이면 섬진강 기차마을 내 위치한 75,000㎡규모의 장미공원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가을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장미공원의 가을장미와 함께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 보시길 추천한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인 섬진강변을 따라 힘차게 달린다. 섬진강변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둔탁한 증기소리를 즐기면서 모든 이들에게 옛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출발해 10km 정도를 달려 가정역에 도착하고, 다시 섬진강기차마을로 돌아온다. 왕복 20km, 섬진강변 철길을 달리며 1시간 동안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 09:30 첫 운행을 시작으로, 16:00 마지막 운행까지 총 5회에 걸쳐 운행된다. 증기기관차 탑승과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최신 디지털 기기를 탑재한 이동식 학습 공간을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는 전문 교육진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에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실제 활용 방법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눈 건강 자가 진단 키오스크'가 도입되어, 참가자들이 시력검사와 노안검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 학습과 함께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에듀버스의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29일 옥과면 옥과리 마을회관과 입면 입석1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30일 석곡면 흥지마을회관과 대곡2구 마을회관, 9월 4일 고달면 천마경로당에서 교육이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복지업무 관련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매년 복지업무 관련 폭언, 폭행, 반복전화, 기물파손, 신체적 위협 등의 특이민원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과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복지업무 관련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비상대응반은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활용해 진행한 이날 훈련은 인구정책과와 상하수도사업소, 곡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상황 발생, 민원응대 상황 녹음·녹화, 긴급 대피 및 경찰 신고 절차, 피해 직원 보호 등의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각 반별 역할에 따른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순영·장수복)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과, 견과세트, 간편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복지기동대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장수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한가위 꾸러미가 이웃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아동 및 지사협 위원 등 40명과 함께 화순 키즈라라를 방문하여 어린이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꿈꾸는 아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꿈꾸던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놀이형 직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아동들은 소방관, 아나운서, 요리사 등 약 30여 가지의 직업 중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보니 너무 신나고 유익했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동주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직업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깨닫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었던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6일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파리올림픽 직후 치러진 첫 메이저 사격대회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사격대회는 개최 전부터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의 참가로 화제를 모았다. 전국에서 2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김예지 선수(임실군청)였다.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는 미국 NBC방송 ‘파리올림픽 화제 10대 스타’로 선정되었으며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특유의 매력으로 스타가 되었다. 김예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눈부신 기량을 발휘해 10M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242.8점) 및 단체전(1724점) 2관왕에 올랐으며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파리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 선수도 25M 여자 대학부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파리올림픽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는 8월 28일 정부가 ‘글로컬대학30’에 국립목포대학교를 본지정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태 전남도의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순천대학교에 이어 올해 목포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으로 혁신 발전을 도모해 나갈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반겼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 단일 공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비수도권 지역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목포대는 올해 정부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65건 중에서 1차 평가를 통해 20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후, 2차 평가를 통해 본지정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대변인은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지방대학과 더불어 지자체, 지역산업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장기적인 혁신전략을 추진해 나가는 기회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 또한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의 허브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로서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8월 29일 19시부터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사망사고는 24년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16.7% 감소(6건→5건), 음주교통사고는 24.9% 감소(361건→271건)로 지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는 등 총 187명의 최대 가용경력을 활용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