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일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과 종사자 120명이 함께 '행복해지는 비결 “웃으면 복이 와요”'웃음치료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노인들의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상호작용을 통한 유대감 형성,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웃을 일이 없는데 여럿이 함께 모여 오랜만에 많이 웃고 율동을 따라 몸을 움직이니 한층 젊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신체, 정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1일 취임식 직후 현장대화를 위해 서귀포원도심에 있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대화를 추진했다. 취임식 직후 찾아간 매일올레시장에서 상인들과 반갑게 악수를 건네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후 올레시장 내 사무실에서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추진했다. 이어서 취임 2일차(7월 2일)에는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 경로당)에서 강정마을회 임원 및 강정노인회 어르신들과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와 더불어 내일(7월 4일)은 서귀포시 성산읍을 방문하여 제주 제2공항 관련 마을회 등을 방문하는 등 소통행정 및 현장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귀포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일 오후 장마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 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하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3개소(21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소(15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38억원)를 추진중에 있다. 오순문시장은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저류지 용량을 75,600㎥에서 107,000㎥으로 31,400㎥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YWCA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회관에서‘2024년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면접부스 운영, 취업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유관기관의 취업지원·교육상담으로 운영한다. 특히, 현장면접부스에는 구인기업 15개사가 직접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간접채용기업 30개사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총 45개사가 참여하며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브랜딩,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에는 지난 3년간 총 참가자 4,705명 중 548명이 현장면접 등에 참여하여 134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는 기업과 여성의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 만족도 향상 및 여성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총 134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취업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19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77,400천원으로 지난 1차 모집(1.12.~2.14.)에서는 6개소(61,488천원)를 선정․지원했으며, 금번 2차 모집(7.1.~7.19.)에는 1차 지원 잔여 사업비(15,912천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우선지원 대상은 작년 사전기술진단 참여자이며, 지원제외 대상은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이다. 한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부착 의무화 시행)하여야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기준은 나이 및 소득 기준은 없으나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로 ①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거나, ②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③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④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SMS로 통지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 바우처가 제공돼 최대 6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서부지역 9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모두 함께 웃으며 행복건강 나눠요!’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지역 9개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및 유소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웃음코칭, 건강증진 레크레이션 등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2시간동안 진행된 웃음치료를 통해 서로 건강정보도 나누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으로'힐링 up!하영 걸을락'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주 3회, 40분이상 꼬닥꼬닥 걷기활동을 독려하고 마을별 소규모 자율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12회 5,731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 교실 운영,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 표시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다. 옥외가격 표시제는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의무 대상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15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이·미용업소이며, 현재 관내 대상 업소 수는 2,661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소의 주출입구 주변 등 소비자가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가격표 게시 여부, 최소 5개 이상 품목 표시 여부(이용업인 경우 3개 이상),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최종 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이행 업소는 위반 차수에 따라 음식점은 시정명령부터 영업정지 15일, 이·미용업소는 경고부터 최대 영업소 폐쇄까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지난해 옥외가격 표시제를 점검한 결과 미이행 업소 87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옥외가격 표시제가 시행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입․퇴소 청소년 관리 및 종사자 인사․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예산관리,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입소 청소년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학대 신고 절차 인지 여부 및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사생활 보호, 훈육․체벌 및 입소 청소년 간의 폭력 여부 등에 대해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미배치, 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 미참여 등 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도록 요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대하고, 서비스 단가를 인상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는 전국 228개 시군구 전체로 확대된다. 7월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지원금액과 서비스 단가 인상, 서비스 지원절차 간소화 등이다. 우선, 31일 이상 장기 입원을 하지 않더라도 입․퇴원을 반복하는 환자 중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는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또, 1인당 월평균 지원 한도를 현행 60만 2,530원에서 71만 6,500원으로 19% 상향해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재가 의료급여 신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 연중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다양한 복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