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강좌다. 이번 강연는 비정상회담,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세계 평화와 인권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기, 독일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 평화를 위한 공부와 세계 인권 등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환경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울주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울주 10경’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 10경은 기존 울주 8경에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2곳을 새롭게 추가해 선정했다. 울주 8경은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 폭포 △외고산 옹기마을 등이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주 10경 선정에 나섰다. 울주 8경에 새로운 관광명소를 추가 선정하는 방향으로 정비 계획을 세워 추가 대상지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해 후보지를 추천받았다. 이 중 최종 5차례 이상을 추천을 받은 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가 최종 후보군으로 결정됐다. 이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2차 온오프라인 설문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과 만나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실질적인 학교자치 실현을 목표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해마다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회장 197명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교육공동체 주체로서의 학교 참여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천 교육감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나설 때 현실이 된다. 울산교육청에선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강화하고 있고 교사 대상, 학생 대상, 학교 대상 연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학부모님들도 교사, 자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도록 회복적 생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따뜻한 학교,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데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인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를 지난해 50교에서 올해 60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해설이 있는 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공연, 해설, 악기 체험 등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예술공연이 가능한 울산 지역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해 관악, 현악, 성악,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영 첫해 30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공연을 신청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 50교를 지원하려고 했으나 공연을 신청한 학교가 많아 지원 학교를 60교로 늘렸다. 최근 3년간 예술 공연 지원을 받지 못한 학교, 지난해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한 학교, 교육복지우선학교 등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예술단체 공연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울산 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를 초청해 장애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해 매달 한 번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2차 피해 예방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황 변호사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교사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의 인권 감수성 함양으로 인권 친화적인 학교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11일,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등 배움누리터 공동활용기관 원격연수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원격연수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배움누리터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형 연수 지원 지능형 플랫폼으로 연수 설계·운영 관리, 콘텐츠 관리 등 연수의 전문적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통합시스템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연수원을 비롯한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등 37개 연수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배움누리터를 활용하는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원격 연수 관련 현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담당자들은 아시아 최초 법률 전문 생성형 인공지능을 출시한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비밀과 실전 활용법’ 특강을 듣고 배움누리터를 통한 연수 운영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배움누리터를 십분 활용한 교원 맞춤형 원격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수원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 구직희망 여성들을 위한 ‘경력이음교실, 24년 3기’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나를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과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스피치 등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 1일차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보물지도(*성공취업설계서) 만들기 △ 2일차 DISC 검사(*행동 유형 검사)를 통한 나도 알고 너도 알고 △ 3일차 CPA 검사(*컬러 기질 검사)로 나 알기 △ 4일차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스킬 △ 5일차 체인지업! 퍼스널 컬러 & 스타일링 △ 6일차 나만의 미니 포트폴리오 (*경력 정리 명세표) 만들기로 상반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3기 경력이음교실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1회, 09:00~12:00(총 18H) 진행되며, 교육시작일 전일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여성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은 바른마음 공동생활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희망e음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희망e음 프로젝트’는 남구 관내 공동생활가정 4개소 20명의 입소 아동들이 지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결연해서 가정 체험, 여행, 정서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시설 퇴소 이후에도 정서 안정과 자립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남구에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을 맞아 수국을 활용한 자체 상품개발을 통해 천 1,100만 원 정도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3년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종료 직후부터 수국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자체로 프리저브드 작업, 시제품 개발 및 내부 직원 평가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수국 관련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 3월부터 공예전문가 2명을 채용하여 MZ세대와 여성의 취향을 고려해 수국 반지, 화관 등 총10 종류(2,600개)의 수국 관련 상품을 제작․판매했다. 그 결과 페스티벌 개막식(6. 7.) 하루에만 수국 반지의 90%가 판매돼 행사 기간 동안 추가 제작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코사지, 화관 등 공단에서 제작한 수국 관련 상품을 착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문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들의 개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수국 상품에 대한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수국 페스티벌 종료 이후에도 제품 구입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올해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전망대 특별전시 ‘2024 고래의 꿈-여행’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고래의 꿈-여행’전(展)은 전국조각가협회 울산지부 소속 작가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는 꿈과 여행이라는 주제와 함께 고래의 꿈 이라는 내용의 작품 14여 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강태호, 김동배, 김리경, 김창원, 서명지, 서동현, 유현우, 이인행, 이채국, 임미진, 조무현, 한기창, 한용하, 현두생 등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성장해 나가는 우리의 삶을 힘차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한 김리경 작가의 ‘힐링의 시작’ ▲ 무기물에서 시작된 생명 탄생의 기원에 대한 해석과 유기물의 변이 과정을 조형적 형태로 표현한 김창원 작가의 ‘태고로부터’ ▲ 옥신각신 다투며 지내도 항상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듯이 평형을 유지하는 자매를 표현한 서명지 작가의 ‘Sister’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