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년 하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에 출연할 지역예술인 모집 선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단체)이 90여 팀이 지원했으며, (재)고래문화재단은 참여자들이 보내온 영상을 토대로 외부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여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하반기 주말마다 개최될 남구 거리음악회 출연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울산고래축제 내 버스킹 공연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남구 거리음악회가 지역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거리음악회는 (재)고래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사업으로 2008년부터 약 16년간 남구 거리 곳곳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를 기념해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을 활용한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티켓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울산고래축제 페스티벌 송 감상 후 ‘좋아요 및 댓글’을 작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2024년 예술공모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생포문화창고 상주단체의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기본 체험과 함께 물레체험(체험비 별도), 색 놀이터, 굿즈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2층 체험관에서는 이벤트와 동시에 다채로운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하는 이벤트인 만큼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지역 장애예술인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는 등 장애인문화예술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남목1동, 남목2동, 남목3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한국장애인환경예술협회 울산지부, 울산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환경예술협회 울산지부(회장 전미옥)는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에 대한 기대와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장애예술인은 비장애 예술인에 비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름의 가치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울산에서 장애예술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시회, 행사 등 장애예술인 우선 참여 보장 △공공기관 전시장 우선 대관 지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동 KCC 상가관리단, KCC 스위첸복합시설 관리위원회,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산하동 강동해변 일원 해안공원 조성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해변 산책형 공원을 만들어 울산 북구에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이다. 백현조 위원장은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달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지만, 2016년 강동권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인 만큼 강동해안공원이 울산의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은 “강동해안공원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라고, 나아가 강동권 관광 활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 새마을금고가 11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에 부채 500개(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울주 새마을금고 정성모 상무와 김일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주 새마을 금고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울주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달초에 선정되어 올해 12월에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는 전국의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현황을 점검·진단하여 아이돌봄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울산 동구에서는 2023년에는 374가구, 568명의 아동이 이용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55,320건, 523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토지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건축물과 선박, 주택 1기분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번에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눠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대비 과세표준 상승을 5%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를 시행해 주택 소유자의 세부담 증가를 완화하고,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2026년까지 원래 60%에서 최대 43%까지 하향해 세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납세자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나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출력 4680 원통형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실증기반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제조 기술 선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43억 원 등 총 14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4680 원통형 전극제조·조립·평가·분석 장비 구축을 통한 실증기반 조성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실증 지원 ▲친환경 무용매 혁신 건식공정 기술개발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인증평가 및 국내외 표준제안 ▲전지 반제품/완제품 고도분석 및 평가법 개발을 통한 문제기술지도(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울산시는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확장하기 위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광역시도시공사는 7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역세권 호텔특화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호텔사업 관계자 외에도 증권사, 투자운용사, 법률자문사 등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당 부지의 공모방식·지침 등과 함께 울산역 주변의 투자환경, 경자구역 내 투자국내외 기업에 대한 특전(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 대상인 특화용지 에스(S)1-2 부지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683-10번지 일원으로 총 면적 9,791㎡규모이다. 바로 연접한 울산컨벤션센터(UECO)와 협업해 전시회,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연회, 사업 회의(비즈니스미팅)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울산도시공사는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조정해 해당 부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울산경자청과 울산도시공사는 사업성 제고를 위해 호텔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울산) 학생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인구정책추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연(퍼포먼스)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문화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청년희망 선언식 ▲방송인 샘 해밍턴을 초청해 ‘샘 아빠의 육아법’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가 저출생·인구감소 등 인구문제 대응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념행사의 구호(슬로건)처럼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매일, 울산이 함께 만드는 내일’을 위해 가족·양육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울산’,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