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은 지난 2월에 추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과 연계한 행사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포1동, 구포3동, 화명2동, 덕천1동, 덕천2동, 덕천3동 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전문가(채현탁, 홍재봉)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컨설팅 전문위원들이 컨설팅을 신청한 6개 동 협의체에 기본현황 및 강점과 약점, 기타 의견 등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에 컨설팅 방향을 논의했으며, 초청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된 컨설팅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동 협의체 위원 65명이 참석하여 의문점을 해소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박종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금곡동 빛하늘의원 대표원장)은 “2024년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컨설팅은 민간위원 중심의 협의체 운영 방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방법, 신규 위원 모집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오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정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였고,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 우수사례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와 참여의 기회 확대로 구민 재정주권 강화하다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광고물 게시시설 관리·운영체계 개선 △부동산 가격균형 협의 강화·주민참여 확대로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및 신뢰성 제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과 함께 웃지요! △노후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예산 Down, 건강 UP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자치구 특성에 맞는 체계와 업무 절차를 마련하다 △실종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수행 인력 대상으로 가정 방문이나 민원 응대 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호신술 안전교육’과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 절차에 대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복지직, 간호직 공무원,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 관리사 등 업무 관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상황에 따라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자기방어 호신술 훈련으로 합기도 강사 등 4명의 시범 조를 통해 손을 잡히거나, 상대방이 위험한 도구를 들고 있는 경우 등 상황별 대처 방법 시연 후 2인 1조로 직접 배워보는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호신술 교육과 함께 금정경찰서 및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절차 등 직무 역량 교육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복지 민원을 접하며 특히 방문 상담의 경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라며,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The 아름다운 이웃, 행복나눔 하우스’ 6호점 현판 부착식을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작한 인증 현판을 전달·부착하여 나눔 선행 홍보 및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The 아름다운 이웃, 행복나눔 하우스’ 6호점은 청룡노포동 소재 지유명차 금정노포점으로 2023년에는 김치 30통, 2024년에는 김치 20통의 이웃돕기 성품을 청룡노포동에 기탁하였다. 이종수 민간위원장은 “지유명차 금정노포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손수 담근 김치를 두 차례나 기부해 주셔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행복나눔 하우스 선정을 통해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로 나눔 동참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도시비움을 통해 시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9월 발표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시범사업지 1곳에 투입할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치구·군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관문지역 가운데 시범사업 후보지를 접수했다. 접수된 후보지는 총 4곳으로 ▲부산역 일원(동구) ▲구평동, 괴정4동(사하구) ▲유엔로·수영로·유엔평화로(남구) ▲덕천교차로(북구)다 이후,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비우기 사업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부산역 일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상대적으로 축제의 불모지였던 서부산권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어느 때보다 힙(hip)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다대 불꽃쇼’와 젊음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나이트 풀파티’를 시작으로 한여름 다대포 바다의 매력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6일에는 이번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로 '다대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를 준비해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대 불꽃쇼’는 일몰 명소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골든)시간대에 진행되는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 ‘추억(Memories)’을 주제로 저녁 8시부터 약 22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바다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나이트풀파티(Night Pool Party)’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주민 수요가 많고 디자인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2 에서 3개 지역을 선정해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원색 등의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시가 절반을, 구·군과 수혜업소가 나머지 절반을 부담한다. 구·군과 수혜업소 간 부담 비율은 구·군에서 정한다. 먼저, 시는 사업지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구·군을 통해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구·군은 주민수요를 조사한 다음, 자체 심사를 거쳐 정한 후보지를 시로 추천하며, 시는 오는 9월 중 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추진역량(35점) ▲주민참여도(30점) ▲지역 적정성(20점) ▲사후관리(15점)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는 선정 지역이 고유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명품 간판으로 옷을 새롭게 갈아입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정책 관심도 제고 캠페인인 '부산?부산!'의 일환으로, 정책 퀴즈 애플리케이션 '부키부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을 알면 부산이 보인다’를 표어(슬로건)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부산?부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키부퀴'의 명칭은 ‘부기 키우는 부산 퀴즈’라는 단어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부키부퀴'는 시 정책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서 받은 모이로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키우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애플리케이션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지식 전달, 행동·관심 유도등을 위해 게임의 구조를 접목한 것이다. 주요 기능은 ▲시 정책 퀴즈를 풀어 모이를 모을 수 있는 ‘모이 모으기’ ▲부산 관광지 곳곳에 붙어있는 아이템 스티커를 통해 '부키부퀴' 내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 ‘아이템 모으기’ ▲퀴즈를 풀면 시 행사의 입장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등이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얻은 점수로 이용자 간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구글스토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2024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 영도구가 후원한다. ‘선을 넘다: 바운드리스 오션(Boundless Ocean)’을 주제로 11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상영은 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 6층과 지하 1층, 총 2개의 상영관에서 3일간 이어진다. 개막작은 총 두 작품이다.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여러 문제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와 해양생물에 대한 애정을 수채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재미교포 애니메이터 ‘월 김’ 감독의 '잃어버린 보석(Disappearing Jewels)'과, 날개 길이가 거의 8미터(m)에 달하며 어류 중 가장 발달된 인지능력을 가진 만타가오리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인 해양생물학자 ‘릭 로젠탈’ 감독의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Alien Contact)'가 상영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료시설 중 음식물류/기타 시설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처리 자원화(바이오가스 생산)를 위해 지난 2005년 부산 최초로 건설돼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협약이 종료되면서 2017년 시(부산환경공단)로 이관됐으며, 노후화로 인해 악취 민원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7월,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개선안과 시설․공정 개선안을 도출했고, 이 개선안에 따라 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시와 부산환경공단이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성과다. 운영․관리 개선사항으로 음식물